광명 충현박물관(2006.06)

 경기도 광명시 소하 2동에 위치한 충현 박물관은 조선시대 3대 임금에 걸쳐 영의정을 지낸 오리 이원익과
그 후손의 삶의 자취를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이다.
이원익은 황의 맹사성과 함께 조선의 3대 청백리로 꼽혔을 만큼 청렴결백하다고 잘 알려져 있다.

충현박물관은 13대 직계손인 이승규 교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를 하고 정신을 전승하고자 건립을 하였다. 앞마당을 기준으로 왼편의 작은 계단을 타고 오르면 3대 직계손의 문패가 달려있는 종택이 버티고 있는데, 이 종택은 20세기 초 경기지역 상류주택의 모습을 엿볼수 있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한옥이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