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담양 고재선가옥 (2015. 03.22.)

















담양고재선가옥 (潭陽 高在宣家屋)

 


 

 

전통적인 상류주택의 모습을 잘 간직한 집으로

1915년경에 원래 있던 자리에 대문채·안채·헛간채 등을 다시 지었다.

 

대문간은 3칸으로 가운데칸의 대문을 들어서면 각종 나무와

네모난 연못으로 구성된 사랑마당이 있다.

사랑채는 자형으로 오른쪽 끝에 2칸의 넓은 마루를 두어서

이 지방의 전통적인 평면구성을 따르고 있다.

안채 역시 자형이며, 사랑채와 안채는 담으로 막혀있고 중문이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사용한 목재가 가늘고 사랑채의 구성이 변하는 등

1910년 이후의 특징을 보이지만, 전통 주거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

    (글자료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