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 동촌리 제실>은 함안 조씨 무암파종중의 제실이자
평소에는 문중의 사랑방으로 쓰일 건물이다.
< 동촌리 제실>이 들어 설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야트막한 뒷산을 등지고 30 여호의 촌락이 형성되어있고
부지 앞쪽으로는 여항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석교천이 흐른다.
건축주인 종중의 대표 분은
부산에서 선박회사 임원으로 근무하다가 근래에 낙향하셨는데
서예의 대가로서 '함안문화원'에서 서예 선생님으로 봉사하고 계신다
건축주는 건물의 용도가 '제실'이므로
한옥풍의 디자인을 원하셨지만 건축비의 제약으로 인하여
전통 목구조가 아닌 철근콘크리트조의 구조를 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한옥 제실의 흉내만 내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다
< 군북 동촌리 제실> 공사일기 - 1 ( 터파기와 기초 콘크리트 타설 )
01. 현장 사진 (2014.11. )
02. 터파기및 지정공사 (2015.04.10.)
잘 디자인 된 문중 선영
03. 버림콘크리트 타설 (2015.04.10.)
04. 기초 철근배근작업 (2015.04.13.)
04. 기초 배관스리브작업 (2015.04.14.)
05. 기초 레미콘 타설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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