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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명재상이자
요즘 TV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인 <징비록>의 주인공
유성룡 선생의 종가집 충효당에
수령 600년의 서애매가 있다
지난해 같은 날(2014.03.29.)
찾아 갔을 때는 꽃이 모두 일찍 져 버렸었는데
올해는 알맞게 만개를 하였다
서애매는수고 약 7M, 수폭이 10M에 달하는
겹꽃을 가진 옅은 색의 홍매이다
사랑채 충효당 앞 뜰에는
아직 어린 청매와 홍매도 한 그루씩 있다
2015. 03.29.
옥연정사에서 서애 선생이 쓴 시이다.
細雨春江上(세우춘강상) 봄되어 강위엔 보슬비 내리고
前山淡將夕(전산담장석) 앞산엔 그윽하게 저녁노을 지는데
不見意中人(불견의중인) 마음에 그리는 사람은 볼길 없고
梅花自開落(매화자개락) 매화만 홀로 피었다 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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