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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난설헌생가는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의 누이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이 태어난 곳이다.
허난설헌은 강릉의 명문가에서 둘째딸로 태어나
15세의 어린나이에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식 마저 일찍 떠나 보냈으며
동생 허균마저 역모로 몰리는 등 외롭고 고독한 생을 살다
2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천재이다.
경포대의 바닷바람과
솔숲의 새소리만 한가한 초당동 생가터에
시인은 가고없고
어린 백매들만 활짝 피었다.
2015. 0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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