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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산청 남사리 사양정사(2006.03)

사양정사는 1920년대에 상량한 건물로 근대한옥의 건축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유학자 계제 정제용(1865~1907)의 아들 정덕영과 장손 정정화가 남사로 이전한 후 선친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재실이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이다.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며, 기둥의 형태는 외진주가 원기둥이고 내진주는 네모난 기둥이다. 양쪽 끝으로는 각각 1칸의 마루가 있으며, 계자난간을 두었다. 두 칸의 대청을 사이에 두고, 방이 오른편에 2칸, 왼편에 1칸이 있다 (자료-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