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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건축사신문(대한건축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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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근대건축사 산책(2) - 빅토르 오르타의 ‘민중의 집’(1895-190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지역답사수첩] 영남 유림(儒林)의 중추, 도산서원(陶山書院) [지역답사수첩] 영남 유림(儒林)의 중추, 도산서원(陶山書院)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01.10 11:47 (사진=김진섭 건축사) 영남 유림의 본산도산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자리한 조선시대에 지어진 서원이다. 퇴계 이황(退溪 李滉) 사후 그를 주향으로 하여 퇴계 문도 및 향촌 사림에 의해 1574년(선조 7년)에 창건되었으며, 이듬해인 1575년(선조 8년)에 사액 되었다. 서원은 이황에 대한 숭모 분위기와 더불어 조선 후기 영남 유림의 본거지로 명성을 떨쳤다. 영남학파와 한국 유학을 대표하는 이황을 모신 만큼 영남학파의 선구자인 이언적을 모신 경주 옥산서원과 함께 한국의 양대 서원으로 꼽힌다.이황은 1501년(연산군 7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사용자 관점에서 학교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시론] 사용자 관점에서 학교를 설계하기 위해서는기자명 권은지 건축사‧온 건축사사무소  입력 2024.04.25 13:52 권은지 건축사‧온 건축사사무소(사진=권은지 건축사)  학교공간혁신은 학교 공간을 학생과 교사, 즉 사용자가 중심이 돼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그동안 발주처가 주도했던 사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설계에 참여하는 과정의 변화가 흥미롭다.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이나 건축 워크숍이 중요하다. 사용자는 워크숍에 참여함으로써 건축과 공간에 대해 알아간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학교 건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건축적 공간의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학교공간 혁신 사업의 출발인 ..
[수상 그 후⑫]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네이버 1784’ [수상 그 후⑫]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네이버 1784’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2.12.21 10:23친화형 건축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축적된 경험으로 新 개념 사옥(社屋) 건축네이버 1784 완공 이후, 스마트빌딩 시장 본격 참여 추진 국내 건축 문화를 이끌 다채로운 건축물들을 선정했던 한국건축문화대상, 해마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열두 번째 작품은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네이버 1784’이다. 네이버 1784(사진=네이버) 네이버..
[수상 그 후⑪]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신길중학교’ [수상 그 후⑪]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 ‘신길중학교’ 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2.12.05 15:55 고층 아파트단지 된 동네 가운데 따뜻한 집 같은 학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서울시건축상 이어 한국건축문화대상까지 수상 설계자 이현우 건축사 “집(아파트)보다 더 ‘집’처럼 작고 낮은 모습으로” 국내 건축 문화를 이끌 다채로운 건축물들을 선정했던 한국건축문화대상, 해마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열한 번째 작품은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 ‘..
서양근대건축사 산책(1) - 윌리엄 모리스와 필립 웹의 ‘붉은 집’(1859∼60) 홈 기획연재 연재 근대건축 서양근대건축사 산책(1) - 과거를 돌아보며 앞길을 열어두다: 윌리엄 모리스와 필립 웹의 ‘붉은 집’(1859∼60) 기자명 김현섭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 입력 2012.07.16 17:21 수정 2015.06.08 17:26 ▲ 정원 쪽에서 본‘붉은 집’ ⓒ김현섭 본지는 이번 호부터 ‘서양 근대건축사 산책’ 코너를 마련해 서양 근대건축의 주요 장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총 24회로 마련된 이 코너는 단국대 강태웅 교수와 고려대 김현섭 교수가 번갈아 기고할 계획이다. 그 첫 번 순서로 영국 수공예운동의 출발점인 ‘붉은 집’을 찾아가 보았다. ‘서양 근대건축사’라는 커다란 숲을 거닐기 위해 아무래도 우리는 런던 근교 켄트에 위치한 ‘붉은 집’(Red House, 1859∼60)..
[지역답사수첩] 선비의 정기가 흐르는 함양 개평(介坪)마을 [지역답사수첩] 선비의 정기가 흐르는 함양 개평(介坪)마을 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산에서 흘러 내리는 두 개울 사이에 있는 마을 개평마을은 함양에서 가장 먼저 생긴 양반촌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8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지곡면에 자리하고 있다. 지은 지 100여 년이 넘는 크고 작은 한옥 60여 채가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 자료를 시작으로 중요 민속문화재까지 다양하고 중요한 문화자료가 공존하고 있다. 개화대 마을이라고도 하는 개평(介坪) 마을은 지형이 개(介)자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들 평(坪)자를 함께 써서 개평이라고 일컬으며 마을과 잇닿아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 ‘개들’이라 불리기도 한다. 풍수지리설로는..
[수상 그 후⑨]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 대상 ‘모여가’ [수상 그 후⑨] 2019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 대상 ‘모여가’ 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2.11.02 15:32 부산 남구 대연동에 지어진 새로운 형태 공동 주거 주택 설계자 오신욱 건축사 “‘모여 사는 가치’에 중점…여덟 집 모두 매력 갖도록 노력” 건축주 김종준·안은주 부부 “평면 계획부터 세대 요구 반영돼 만족도 높아…공용공간도 잘 이용돼” 국내 건축 문화를 이끌 다채로운 건축물들을 선정했던 한국건축문화대상, 해마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그 아홉 번째 작품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