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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평전 해돋이 - 신의 정원, 산상의 레드 카펫 (2022.05.05.) 황매산 철쭉 1113m의 황매산黃梅山은 소백산맥의 준령으로서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고, 산청 차황면과 합천 가회면 사이에 위치해 산청과 합천의 경계를 나누고 있다 황매산은 소백산과 바래봉과 함께 한국의 철쭉 3대 명산으로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드넓은 황매평전의 옛날 목장지대로 이어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로 명성이 높다 조선을 개국했던 무학대사도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고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 번지의 황매봉을 비롯한 기암절벽과 산세 또한 수려하여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근래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단적비연수’, 드라마 ‘주몽’와 ‘바람의나라’ 등이 촬영되면서, 영상 로케이션의 메카로서도 점점 부각이 되고 있다 산 ..
유채꽃 피는 김해 봉하마을 (2022.04.23.) 김해 봉하마을 김해 봉하마을은 주호, 용성, 본산, 금봉, 봉하 등의 본산리 5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에 속하고,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린다. 봉화산에는 정토원이라는 절과 마애불이 있으며, 산 정상에는 마을 일대를 훤히 둘러볼 수 있는 사자바위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마을 근처와 진입로 쪽으로 다수의 공장이 형성돼 있으나,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넓게 펼쳐진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고, 뒤쪽으로 형성된 봉화산과 마을 앞쪽의 뱀산(피맥산) 등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포근한 농촌을 느낄 수 있다. 지리학적으로 봉하마을은 기(氣)가 좋아 큰 인물이 나는 기운을 가진 마..
진해 경화역 벚꽃길 (2022.04.02.) 진해 경화역공원 벚꽃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벚꽃길로서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된 곳이다 경남 진해에 벚꽃이 많은 이유는 일제시대 때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면서 도시 미화용으로 심기 시작했다고 여겨져왔다 때문에 해방 이후 시민들이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 하여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베기 시작했는데, 1962년에 식물학자 박만규, 부종휴에 의해 진해에 있는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제주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벚나무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진해에는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지를 포함해 모두 34만 7천 그루의 왕벚나무가 매년 봄 만개한다 (글출처 : 위키백과) 경화역은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있었던 작은 간이역으로, 경화역부터 세화..
<2022> 새해 아침 화포천 일출 (2022.01.01.) 화포천 습지는 전체 하천 가운데 중·하류 지역 8.4㎞를 가리키며, 내륙 저수형이 아닌 하천형 배후습지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이다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김해 화포천 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교육과 체험을 위한 공간인 습지보전관리센터가 2022년에 조성된다 조사 결과 화포천 습지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매와 귀이빨대칭이, 수달, 황새를 비롯해 2급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독수리 등 9종을 포함, 모두 13종이 서식하고 있다. 여기에다 희귀식물인 낙지다리, 통발, 수염마름, 창포, 자라풀 등 5종을 비롯해 모두 81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7년 11월 23일 화포천 면적의 4%인 1.244㎢(거리 3.2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 감나무 (2021.12.19.) 봉하마을 대통령 생가 감나무 진영 봉하마을은 진영읍내에서 동부쪽으로 4.5km 떨어진 봉화산(해발 140m)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봉화산(烽火山)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봉화산에는 봉화사란 절과 옛날에 도둑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도둑돌(봉화산 동쪽)과 여우가 엎드려서 꼬리를 돌아본다하여 복고고미형의 야시골(봉화산 서쪽)이란 두개의 유명한 골짜기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946년 9월부터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산으로 이사한 1975년까지 30여 년을 봉하마을에서 보냈다 2009년 9월에 복원된 생가를 포함해서 모두 4군데 집에서 살았는데, 출생부터 영·유아기와 학창시절, 그리고 결혼과 출산..
김해 화포천 일출 - 4 (2021.12.18.) 화포천 습지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포천은 김해 진례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진영·한림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화포천 중류부터 하류까지 형성된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다. 화포천습지는 800종이 넘는 생물 (식물 422종, 곤충 175종, 조류 77종, 어류 26종, 포유류 15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등)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다. 멸종위기동식물도 24종(Ⅰ급(5종): 귀이빨대칭이·수달·매·황새·참수리, Ⅱ급(19종): 큰고니·큰기러기·독수리·삵·노랑부리저어새· 붉은배새매·조롱이·새매·백조어·수리부엉이·참매·뜸부기·새호리기·솔개· 알락개구리매·큰말똥가리·흰목물떼새·남생이·가시연꽃)이 서식한다.
김해 화포천 일출 - 3 (2021.12.05.) 화포천습지생태공원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가보면 김해가 왜 국제슬로시티인지 알 수 있다. 습지를 따라 낸 둘레길을 느릿느릿 걷다보면 사계절이 절로 보인다. 솜털 달린 버드나무 씨앗이 눈꽃처럼 흩날리고 노랑어리연꽃 피는 봄이 지나면 푸르른 생명력이 넘실대는 여름이 오고 어느새 그 자리를 가을 전령 갈대와 물억새가 채웠다 싶으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 진객 철새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인 화포천습지(8.4㎞) 중·하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길이 3.5㎞, 면적 159만 1200㎡에 이른다. 화포천습지는 지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선정됐다.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
김해 화포천습지 - 2 (2021.12.04.) - 화포천습지 개요 - [화포천] 경남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13개의 지천과 합해지고 남에서 북으로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적시며 낙동강과 만나는 하천이다. [화포천 현황] 하천의 길이: 22.25km 유역의 넓이: 137.84㎢ 13개의 지천 [화포천의 지천] 진례천, 고모천, 무릉천, 설창천, 용성천 퇴래천, 안하천, 용덕천, 사촌천, 경동천, 금곡천 [화포천습지] 화포천의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하천형습지'로 길이 8.4km전체 습지 면적이 3.1㎢에 이른다. [습지에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 812종] 식물 422종, 곤충 175종, 어류 26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조류 77종, 포유류 15종, 저서성무척추동물 79종 [멸종위기동식물: 2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