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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숲 - 2023 울산시 건축상 주거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숨숲 제295호 12면 입력 : 2024-01-01 13:58 수정 : 2023-12-29 14:28 2023 울산시 건축상 주거분야 최우수상 수상작 허창열 건축사ㅣ쿨트라 건축사사무소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송정지구) 대지위치 울산시 북구 송정동 1161-2 대지면적 240.9m2 건축면적 120.08m2 연면적 197.14m2 건폐율 49.85% 용적률 81.83% 구조 철근콘크리트 층수 지상2층 용도 단독주택 조경면적 12.44m2 외장재료 노출콘크리트(거푸집, 골문양), 시스템창호(3중유리) 기타 특이사항 태양광, 열교환장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더불어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라는 주거의 편리성에 대한 한계에서 삶의 가치를 담고자 하는 ..
세계의 건축가 -084.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Santiago Calatrava 1.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Santiago Calatrava Valls 국적 스페인 출생 1951년 7월 28일(72세) 스페인 발렌시아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스페인어: Santiago Calatrava Valls, 1951년 7월 28일 ~ )는 스페인의 건축가이다. 현재 취리히, 뉴욕, 파리, 발렌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이다. 발렌시아 출생으로, 발렌시아 폴리텍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위를 받고 졸업한 후 스위스의 명문 대학교인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ETH Zürich)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였다. 이후 그는 스페이스-프레임 구조의 건축미를 발견하고, 이를 연구함으로써 건축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다. 약력 산티아고 칼라트라바는 초기에 많은 교각과 기차역, 공항 등 공공시설을 설계하였다. 교각과..
공간의 밀도: 미래농원과 사유원 답사기 Home 컬럼/문화 문화 공간의 밀도: 미래농원과 사유원 답사기 제295호 11면 입력 : 2024-01-01 13:26 수정 : 2023-12-29 13:49 미래농원은 「대구 북구 호국로 300-22」 소재의 전시·문화·예술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유원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50」에 위치한 수목원으로서, 오랜 나무들과 석상, 아름다운 건축물이 함께하는 고요한 사색의 공간이다. 삶에는 때론 멈춤의 계기가 필요하다. 폭주 기관차처럼 맹렬히 질주하는 삶의 흐름은 어느 순간 쉼표가 필요하다. 모든 것이 급작스레 멈출 때, 이 틈으로 솟아난 고요의 순간을 마주할 때 사유는 열린다. 발터 벤야민의 말처럼, “사유에는 생각의 흐름만이 아니라, 정지도 포함된다.”(『역..
[지역답사수첩] 선비의 정기가 흐르는 함양 개평(介坪)마을 [지역답사수첩] 선비의 정기가 흐르는 함양 개평(介坪)마을 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2.12.22 13:51 산에서 흘러 내리는 두 개울 사이에 있는 마을 개평마을은 함양에서 가장 먼저 생긴 양반촌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8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지곡면에 자리하고 있다. 지은 지 100여 년이 넘는 크고 작은 한옥 60여 채가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 자료를 시작으로 중요 민속문화재까지 다양하고 중요한 문화자료가 공존하고 있다. 개화대 마을이라고도 하는 개평(介坪) 마을은 지형이 개(介)자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들 평(坪)자를 함께 써서 개평이라고 일컬으며 마을과 잇닿아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 ‘개들..
안녕, 잉카 05상상력과 호기심의 도시, 마추픽추를 걷다 2020.10 안녕, 잉카 05상상력과 호기심의 도시, 마추픽추를 걷다 2020.10 2023. 1. 25. 09:08ㆍ아티클 | Article/연재 | Series Hello, Inca 05 Trekking in Machu Picchu, a city of imagination and curiosity 마추픽추 테라스와 그 오른편에 솟아 있는 와이나픽추 쿠스코 북동쪽 안데스의 고원과 열대우림이 교차하는 산등성이 위에 마추픽추가 남북으로 길게 앉아 있다. 남쪽에는 농경 테라스가, 북쪽에는 건물 유적이 직사각형 테라스 위에 겹겹으로 있으니, 마치 두 손을 꽃송이처럼 펼친 듯한 모습이다. 남쪽 테라스와 북쪽 도시 영역은 마치 칼로 자르듯이 해자와 성벽으로 단절돼 있다. 그러나 하늘에서 보면 테라스와 도시 영역은 거대한 콘도..
갑진(甲辰)년 맞이 ‘새해’ 주제의 회원 작품 - 건축사신문 (archinews.net) Home 컬럼/문화 기획연재 갑진(甲辰)년 맞이 ‘새해’ 주제의 회원 작품 제295호 9면 입력 : 2024-01-01 11:27 수정 : 2024-01-02 09:52 기획의도 새해를 주제로 한 건축사들의 정성이 담긴 글, 그림 등 작품들을 모아봤다.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차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신년 코너를 기획하게 됐다. 범사랑 김현만 건축사ㅣ건축사사무소 시티원 삶도, 건축도 사랑의 실천 인간을 넘어 자연만물에 까지 사랑을 베풀어야 가슴 따뜻하며 편안하리 모두가 화엄사 흑매(홍매화) 이순길 건축사ㅣ ㈜건축사사무소 아라가야 조선 숙종 때 화엄사의 장육전이 불탄 자리에 각황전을 다시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桂波仙師가 이 매화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나..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침묵을 잃어버린 도시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침묵을 잃어버린 도시 입력 : 2014.09.10 20:46 수정 : 2014.09.10 20:50 승효상 | 건축가·이로재 대표 지난번 칼럼에서, 나는 몇 사람들과 동행하여 유럽의 묘지들을 두루 살피러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죽은 자들의 도시, 그 풍경기행’은 예고한 대로 우리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적 기행이었다. 사이프러스 나무 속, 그 땅의 원초적 집을 닮은 무덤에 누운 이들의 모습은 그들 삶이 어떠했건 이제는 모두 경건하며 평화로웠고, 남은 자가 된 우리에게 그래도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침묵으로 말하고 있었다. 스위스 티치노 지방의 벨린초나 외곽 몬테카라소는 인구 3000명이 채 안되는 작은 마을이다. 루이지 스노치라는 이 지역의 존경받는 건축..
세계의 건축가 -083. 휴 스터빈스 Hugh Stubbins 1. 건축가 휴 스터빈스 Hugh Stubbins 휴 애셔 스터빈스 주니어(Hugh Asher Stubbins Jr. 1912년 1월 11일 ~ 2006년 7월 5일)는 전 세계 여러 곳의 유명한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였다. Brandeis University, Bernstein-Marcus Administration Center (1959년) Brandeis University, Usdan 학생 센터 해밀턴 대학 다니엘 버크 도서관 (1972) 뉴욕 시티그룹 센터 (1977년) 전기 휴 스터빈스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기 전 조지아공과대학에 입학해 바우하우스 운동의 창시자인 월터 그로피우스와 함께 공부했다. 그는 1972년까지 그곳의 교수진에 남을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