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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거제 궁농항유람선 (2019.11.23.)














 

<거제 저도 내달부터 석달간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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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중순부터 시범개방한 거제 저도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해군 겨울철 정비 기간이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국방부 등과 시범개방 협약에 따라

121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석 달간

저도 입도를 제한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른 시범개방 기간은

올해 917일부터 내년 916일까지 1년간이고,

그 사이 군 정비 기간은 제외한다.

동계 정비(20191212020229)

 하계 정비(20207796) 등 총 153일간은

 입도할 수 없다.

 

저도는 시범 개방 기간 매주 월·목요일을 제외한 5일간 개방한다.

 하루 두 차례 유람선으로 1일 최대 600명이 들어갈 수 있다.

섬에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시는 저도 방문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입도 인원 제한과 섬 체류 시간제한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루 방문 인원을 15002000명으로 늘리고,

체류 시간도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제한된 시간,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섬을 둘러보는 게 아닌

안전한 범위에서 자유롭게 탐방하는 형태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저도는 시범 개방 후 지난 20일까지 모두 22747명이 찾았다.

1일 평균 554명으로 하루 최대 입도 인원(600)

 92.3% 수준이다.

이 기간 방문 신청 인원은 23857명으로

예약률은 99.4%를 보였다.

(글출처 : 도민일보 이동열 기자 )

 


저도에 내리지 않는 주변 섬일주코스는 궁농항에서

상시 운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