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통건축 갤러리 ■/충 남

(53)
아산 당간지주(2005.02)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온양시내에서 송악면 쪽으로 3㎞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당간지주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받침부분인 기단(基壇)이..
아산 송화고택(2005.02) 송화군수를 지낸 이장현(1779~1841)으로 인해 '송화댁' 이라는 택호가 붙여졌다. 이장현 은 이사종의 9세손으로 호사 초은(樵殷)이며 순조 10년 식년시에 진사가 되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동편에 중문간을 두어 전체적으로는 건물과 건물사이가 조금씩 떨어진 튼 'ㅁ'자 집을 하고 있다. ( 자료 - 문화..
아산시 건재고택(2005.02) 설화산 아래 자리한 외암리마을의 중심부에 서북향한 옛집으로 '영암집'이라고도 한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 이간(1677∼1727)이 태어난 집을 현 소유자의 증조할아버지인 건재 이상익(1848∼1897)이 고종 6년(1869)에 지금 모습으로 지었다고 한다. 문간채·사랑채·안채를 주축으로 하여, 안채의 오른쪽에 ..
논산 임수택가옥(2004.12) 파평 윤씨가 지은 집으로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광산 김씨 집안에서 5대에 걸쳐 살다가 고 임수택 씨가 소유하였다. ㄷ자형 안채와 ㅡ자형 문간채가 어우러져 ㅁ자형을 이루고 있었으나 한국전쟁으로 문간채는 불타고 현재 안채만 남아 있다. ( 자료 - 문화재청 )
논산 이삼장군 고택(2004.12) 이삼(1677∼1735) 장군이 이인좌의 난(1728)을 평정한 공으로 영조로부터 하사 받아 지은 집이다. 이삼 장군은 조선시대 무신으로 여러 벼슬을 거치고 영조 5년(1729) 병조판서를 지낸 분이다. 기계 제조와 무술에도 뛰어났으며 저서로는『관서절요』가 있다. 건물은 ㄷ자형 안채와 ㄱ자형 사랑채가 이어져 ..
논산 명재(윤증)고택-1 (2004.12) 윤증 선생 고택의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높이 쌓아올린 축대 위에 지었으며, 가운데에 2칸 사랑방을 배치하였다. 오른쪽에 대청이 있고, 왼쪽에는 앞쪽에 1칸 마루방과 그 뒤로 부엌을 둔 작은 사랑방이 있다. ..
예산 추사 김정희고택 -1 (2004.11)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옛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2동짜리 건물로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의 사위이자 김정희의 증조할아버지인 김한신에 의해 지어진 집이라고 한다.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
아산 맹씨행단(2004.11) 조선 전기 청백리로 유명한 고불 맹사성(1360∼1438) 가족이 살던 집으로, 원래 고려 후기에 최영 장군이 지은 집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맹사성은 고려말 · 조선초의 문신으로, 최영 장군의 손주사위이다. 고려 우왕 12년(1386)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검열, 전의시승 등을 지내고 조선 태조 때에는 예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