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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충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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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종학당 (2011.03.)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約)을 제정하였다. 화재로 인해 없어졌다가 1970년 윤정규가 지금의 종학당을 다시 지었다.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가운데 2x2칸은 대청을 겸한 트..
논산 유봉영당 (2011.03.) 윤증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윤증(1629∼1714)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행실이 뛰어나 여러 번 벼슬길에 오를 것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였다. 40세에는 이곳으로 내려와 강당을 짓고 후진양성과 성리학 연구에 힘써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죽은 뒤에 선생..
서산 김기현가옥(2006.04) 평야마을에 자리잡아 북동향하고 있는 기와집으로, 지은 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一'자형의 행랑채 안쪽으로 'ㅁ'자형의 안채가 있고 안채의 동쪽 옆에 사랑채가 '一'자형으로 연결되어 있다. 행랑채는 7칸 규모로 왼쪽 끝에 바깥대문이..
서산 개심사(2006.04)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쳐 지..
논산 윤황고택(2005.11) 윤황(1572∼1639) 선생의 6대손 윤정진이 조선 영조 때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종가로 내려오고 있는 집이다. 이 집은 一자형 사랑채와 ㄱ자형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구조는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지붕은 모두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간..
홍성 조응식 가옥 - 1 (2005.10) 소나무 숲이 우거진 야산이 감싸고 도는 곳에 남향으로 자리한 집으로,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입구에도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고, 집 앞에는 연못을 만들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어놓았다. 솟을대문을 낸 '一'자형의 행랑채 뒤에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
홍성 엄찬고택(2005.10)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의 외손 엄찬의 고택이라 전하는 옛집이다. 1670년대에 지었다고 전하며, 지금은 연고가 없는 개인의 소유가 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집에서 조선 현종 13년(1672)부터 숙종2년(1676)까지 4년간 성삼문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하였다고 한다. 또 성삼문의 둘째 딸이 ..
부여 민칠식가옥(2005.06) 나지막한 뒷산을 배경으로 넓직한 터에 남향으로 자리잡은 조선 후기의 주택이다. 사랑채 기와에 ‘숭정 87년’(1705)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건립연대와는 관련이 없는 듯하며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19세기 후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一'자 모양의 대문채 뒷쪽에 안채가 있고, 안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