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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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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용흥궁(2006.01)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재위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철종이 왕위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용흥궁은 ..
남양주시 다산생가(2006.01) 한강의 상류이자 마재 앞을 흐르는 강을 소내라고 불렀기에 다산은 자신의 고향을 소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인데 자동차를 타고 팔당댐을 낀 국도를 따라 수 킬로 달려가다 보면 조용하고 아늑한 능내리가 나온다. 다산 유적지는 정약용의 선생의 동상을..
남양주시 광릉(2005.09) 조선 제 7대 세조와 세조비 정희왕후 윤씨의 능으로 사적 제 197호이다. 주위는 30여 만평의 넓은 숲으로 100살 넘은 노목들이 울창하여 새들의 낙원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천연기념물 제 11호인 크낙새 서식지로 유명하다. 주변의 국립수목원은 산림청 소관으로 공휴일과 국경일은 개방하지 않으며, 5일..
고양시 일산구 밤가시초가(2006.05) 밤가시 초가’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집으로 정발산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름은 예전 이 마을에 많았던 밤나무를 주요 생활용품과 건물의 재료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19세기 전반 이전 건축물로 추정한다. 문에 들어서면 안마당 가운데 지붕에 하늘 구멍을 뚫어 놓았고 그 아래 마당을 ..
운당(전통한옥촬영장)(2005.06)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 전통 사대부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전통한옥으로 전통사극 촬영시 고정세트로 활용하고 있는곳이며, (운당)은 촬영의 필요에 따라 짓고 헐고하는 가변형 세트와는 다른 고정형 세트이기 때문에 일부 시설만 보장하면 실제생활 공간으로 활용해도 되는 촬영장입니다.
파주 화석정(2005.05) 율곡 이이(1536∼1584)가 자주 들러 시를 짓고 명상을 하며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임진강이 굽어보이는 강가의 벼랑 위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세종 25년(1443)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음 지었으며, 성종 9년(1478)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진 후 80..
양주 백수현가옥(2005.05) 명성황후(1851∼1895)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피난처로 지은 집이다. 원래는 안채·사랑채·행랑채·별당채가 있었으나, 사랑채와 별당채는 헐려 없어지고 현재 안채와 행랑채만이 남아 보존되고 있다. 마당을 가운데 두고 'ㄱ'자형의 안채와 행랑채가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었다. 대문간을 들어서면 ..
안성 칠장사(2005.04) 칠장사는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는 사찰로서, 문헌에 보면 사찰이 번창할 때는 건물이 대웅전을 비롯하여 총 56동 건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칠장사에는 국보, 보물급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