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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영업거리
2.43km
기점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종점
대방정류장
운행속도
6 m/s
편도 운행 시간
약 25분
객실 정원
칸당 10명
노선의 평균 경사각
26.6°
개업일
2018년 4월
시종점간 고저 차이
약 340m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대방동)
1. 개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해상 케이블카. 2018년 4월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총 구간은 약 2.43km다.
2. 상세
2.1. 정류장
- 대방정류장 : 삼천포대교 옆에 위치한 출발점.
- 초양정류장 : 중간 정류장.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 전까지는 내릴 수 없었다. 2021년 7월 23일 개장하며
현재는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서 U턴 회전을 해 출발지인 대방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면서
각산정류장으로 올라간다.
- 각산정류장 : 각산 중턱에 위치. 여기에서 내리면 각산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봉화대가 있다.
날씨가 좋을 때 내륙쪽을 바라보면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 각산정류장으로 돌아오면 처음 출발지점인
대방정류장으로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3. 요금
크리스탈 캐빈
대인 왕복 23000원
대인 편도 15000원
소인 왕복 20000원
소인 편도 12000원
일반 캐빈
대인 왕복 18000원
대인 편도 12000원
소인 왕복 15000원
소인 편도 9000원
4. 여담
이 케이블카는 사천시의 한 사찰 위를 지나가는 선형으로 되어 있다. 케이블카 공사 당시에 그 사찰에서 케이블카 공사
및 운행으로 소음,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까지 진행했지만 패소하는 등 뜻대로 되지 않자, 지붕 위에
“부처님 위로 케이블카 타는 자는 평생 재수 없다.” 라고 현수막에 써서 붙였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현수막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수능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수험생들이 꼭 가봐야 할 명소라는 반응까지 보인다고 한다.
크리스탈 캐빈은 케이블카의 아래 부분이 바다 전망이 가능한 유리로 되어 있다. 이런 걸 무서워한다면 평범한 형태의 일반 캐빈을 권장한다.
각산 정상까지는 약 10~15분이 소요되며, 길은 나무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경사 구간이 의외로 많다. 때문에 아무리 길이 편하게 깔려있어도 중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산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략 통영~하동까지라고 하는데, 미륵산 뒤쪽으로는 거제, 남해도 뒤쪽으로는 여수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전체가 보이는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 초양정류장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초양도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의 중간 정류장 인데다 아라마루랜드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지로 좋다.
초양도에 위치한 아라마루는 수조 규모 4000t 급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아쿠아리움이다.
부지면적 7790㎡,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이며, 수달, 비버, 물개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400여 종의
포유류와 파충류, 어류 등을 볼 수 있다
○ 위치: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 요금:
- 대인(청소년 및 성인) 27,000원, 소인(어린이 및 초등학생) 23,000원, 경로(65세 이상) 23,000원, 36개월 미만무료
- 동물원
일반(대인) 7,000원
동물원 일반(소인 소인및 경로) 6,000원
사천 아이 관람차
개통 5주년 맞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사천의 미래 50년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오는 13일 개통 5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8년 4월 13일에 개통해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통 1년도 되지 않은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 수는 모두 290만여명으로
매출액은 420억여원으로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인기 비결은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하며 지주 최고 높이가 74m로 바다를 건너는
짜릿함과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바다와 산,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이 펼쳐지는데
쪽빛바다와 작은 섬들, 점점이 떠 있는 어선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또 사천바다의 명물 죽방렴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각산 중턱에 위치한 아름다운 편백림은 이미 최고 힐링공간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헤엄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사천시는 최근에 지역 관광명소를 8경에서 9경으로 재편하면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삼천포대교공원과 함께 1경으로 선정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이다.
최악의 비상발생 시 자체 구동모터를 장착한 특수구조차량이
캐빈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상구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설계 당시부터 각종 풍동시험을 거쳐
초속 22m의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해 모든 지주에 풍향·풍속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작한 야간운행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의 조명과 전국 9대 일몰 ‘실안낙조’,
그리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와 함께 어우러져
사천 밤바다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시는 앞으로 케이블카로 5개 섬을 잇는 무지개빛 생태탐방로와
실안 리조트형 호텔을 비롯해
올해 상업운행 할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로
해양 휴양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더팩트 이경구 기자 2023. 4. 11. )
사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각산전망대
각산(角山, 408m)은 경남 사천시(삼천포항)
대방동, 동림동, 동동. 실안동, 송포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동북쪽에 용이 누워있는 모양의 와룡산(臥龍山, 801m)의 지맥인 용의 뿔처럼 생긴 산으로
각산산성(경남도 문화재 자료 95호)과 각산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가 위치하고 있어
각산의 위치적 중요성을 더욱 일깨우고 있으며,
각산봉수대 입구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삼천포항과
푸른 바다, 많은 섬들이 한 눈에 조망되며 사천 1경인 창선 삼천포대교와
2경인 실안 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각산 정상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정류장,
각산전망대, 각산봉수대 그리고 산림초소 앞에 또다른 전망대가 있다.
산림초소 앞 전망대는 각산전망대에서 1km 남짓 떨어진 곳인데,
각산전망대만큼 시원한 전망은 아니지만 숲길이 워낙 예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하듯 천천히 다녀오기 좋다
각산 봉수대(角山 熢 燧臺)는
1983년 12월 20일 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로 지정.
경남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봉화대로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연락방식으로
높은 산에서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여
평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접전을 하면 5개를 올렸다고 한다.
각산 봉수대는 다양한 크기의 자연석으로 넓고 둥근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근 굴뚝 모양으로 중앙에 2단으로 쌓아 올리고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각의 뚫린 구멍이 앞뒤로 2곳 있으며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대방산을 거쳐 받아
용현면의 안점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로,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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