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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기장 오랑대공원 (2022. 09.24.)

 

 

 

 

 

 

 

 

 

 

기장 오랑대공원(五郞臺公園)

Orangdae Park

 

 

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와 연화리에

조성된 암석이다.

 

오랑대에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깃들어 있다.

기장 바닷가에는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연오랑은 미역을 건져올리러 바다에 갔는데,

움직이는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게 된다.

 

기다리던 남편 연오랑이 오지 않자 세오녀는 남편을 찾아 바닷가로 오고,

그녀 역시 움직이는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가게 된다.

부부가 일본으로 가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고,

신라에서는 일본으로 사신을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려 했지만,

세오녀가 건네준 비단만을 갖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다시 해와 달이 빛을 되찾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에 연오랑의 이름을 따 연오랑대라 불리다 지금은 오랑대가 되었다.

 

 

 

 

 

 

 

 

 

 

 

 

 

2. 구성

 

 

오랑대의 총면적은 1 7334이다. 

오랑대은 첩첩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과

해안가에 툭 튀어나온 넓고 편편한 잔디밭이 있다. 

 

동쪽에는 용왕단이 있는데, 

용왕단 지붕에 탑이 있고 지붕 모서리에 용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공원 내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의 서쪽에는 인근 절인 해광사의 주차장이 있다.



 

 

 

 

 

 

 

 

 

 

 

 

 

 

 

3. 근황

 

 

기장 오랑대는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상 글 출처 : 나무위키)

 

 

 

 

 

 

 

 

 

 

 

 

 

 

기장 오랑대공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에 위치한

동해안 일출 명소다.

 

바닷가 절벽 위에 용왕단이 조성돼 있고 지붕에 탑이 얹혀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중국이나 동남아의 사찰처럼 뾰족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지붕 모서리에는 용이 조각돼 있다. 

태양이 수평선 위 구름을 헤치며 솟아오를 무렵, 

용은 입에서 금세라도 불기운을 내뿜을 듯 기세가 대단하다.

 

오랑대가 왜 그런 이름을 얻었는지에 대한 정설을 없다. 

이곳에 유배 온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시랑 벼슬을 가진 선비 5명이 한데 어울려 풍류를 즐겼다는 설과,

 오랑캐와 연관이 있다는 설이 있는 정도다.

관건은 빼어난 자연풍광이다. 

기암괴석이 현란하게 발달한 해안을 따라 산책길이 나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산책을 즐기기 좋다.

 

오랑대 일출, 오랑대공원 차박, 오랑대공원 캠핑은

사진 찍기를 즐기며 차 안에서 야영을 즐기는 차박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아웃도어 레저 메뉴다.

 

오랑대공원 주차장은 차박 성지로 꼽힌다.

 경치가 좋고 주차장에서 바다를 보며 야영하면 된다. 

수도 시설이 있어서 먹거리를 씻거나 세수를 할 수도 있다. 

물론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바닷가 경관이 빼어난 해동용궁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암마을을 거쳐 힐튼호텔 부산이 있는 아난티코브 외곽 해안길을 따라 오랑대공원 쪽으로

평지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글출처 : 업다운뉴스(http://www.updownnews.co.kr))

 

 

 

 

 

 

 

 

 

 

 

해광사 용왕단은

바닷길 안전과 무사귀환을 기도하던 곳이었다.

1941년 노해광스님이 주지로 부임해

신도, 마을 주민들과 합심해 오랑대 촛대바위에 현재의 건축물을 조성해

용왕대신을 모시는 해상 법당이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