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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기장 신평 소공원 (2022. 09.)

 

 

 

 

 

 

 

 

 

 

기장 신평소공원

 

 

오영수 작가가 쓴 갯마을이 영화와 TV로 그려지면서 알려진

신평마을 언덕마루 해안을 끼고 작은 소공원이 2010년에 문을 열었다.

모래사장은 없지만 주변 해안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길이 18.86m, 폭 12m, 높이 15.5m의 기장바다 이미지를 부각한 배 조형물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기장바다 풍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에는 배조형전망대 외에 자연에너지 조형물과

바다를 조망하는 팔각정자 그리고 체력단련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대포분수, 야외공연장, 만선깃대, 안개분수, 만벽 등이 있다.  

신평공원 주변으로 전문 커피 그리고 펜션과

바다를 조망하며 머물 수 있는 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해안가로 내려서서 갯바위를 올라 보거나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이용하여

칠암항 등대까지 손쉽게 다녀 올 수 있다.

 

최근에 부경대학교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기초학술조사 결과,

한반도 공룡시대 후반부(후기백악기)의 고지리와 고지형, 고생태, 고기후 등의

고환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특이성과 희귀성이 매우 높은 지질과 화석 기록들이

신평리 해안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 공간적으로 압축되어 나타남이 확인됐다.

일광면 신평리 해안의 백악기 퇴적암층 산지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한반도 공룡시대 후반부의 고생태와 고환경 특성에 대한 자연사 체험 공간으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지고 있어 기장지역의 상징적인 강소형 지질관광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암  <야구등대>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2010년에 기장군 일광면 칠암항의 남방파제에

야구배트와 글러브, 야구공 등을 형상화한  <야구등대>를 설치했다

 <야구등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경기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철구조물로

야구배트와 글러브, 야구공 등의 모양으로 만들었다.
등대의 등탑은 부산의 미래를 밝혀 줄 '희망의 등대'를 상징하며,

야구공은 중앙에 빈 공간을 두어 조망기능과

베이징 올림픽 우승 개념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또 야구공 형상에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소감 등을

함께 전시하고있다

디자인은 조각가 박종만 씨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