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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신안 퍼플섬 (2021.08.01)

 

 

 

 

 

 

 

 

 

안좌도 퍼플교

 

 

안좌도에서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퍼플교는

목포에서 1시간여 걸리는 곳에 있는데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팔금도-안좌면으로 들어간다

 

2008년 처음에는 천사의 다리로 이름지었으나

압해도와 암태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천사대교여서 

지금은 퍼플교로 바꾸었다. 

해상목책교(보행교)는 처음에는 나무색깔이었는데

지금은 퍼플교로 이름지으면서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한다

박지도와 반월도에서 보라색 도라지를 재배한데서

착안하였다고 한다

 

안좌도 두리에서 박지도까지 547m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 915m

총 1462m 이고 반월도에서 보행교를 두리까지 연결했다.

이곳은 썰물과 밀물에 따라서 다리고 오르내린다.

이 보행교는 처음에는 없었는데 나중에 공사하여 한바퀴 돌게금 하였다.

그래서 입구와 출구가 양쪽에서 들고 나갈수 있다.

 

퍼플교의 설치배경은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살아 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서 가는게 소망이었기에

2007년 신활력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다 한다

 

 

 

 

 

 

 

 

 

 

전남신안 퍼플섬세계 언론에 잇따라 소개돼

 

 

 ‘퍼플(보라)으로 불리는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가

미국 CNN방송에 이어 폭스뉴스에도 소개돼 화제다.

 

신안군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

퍼플섬의 독창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반월도는 퍼플섬으로 만든 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핫토픽 란에 올렸다.

 

기사의 내용은 보라색으로 단장된 퍼플섬이

코로나19로 국제여행이 제한되면서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일일 여행지 인스타그램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퍼플섬은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 방송 프로지벤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U매거진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미 CNN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반월도를 소개하면서

8장의 사진과 함께 퍼플섬 여행 관련 소식을 타전했다.

 

이 방송에서 섬의 개관과 보랏빛 섬으로 재탈바꿈한 각 과정을 설명하고

CNN은 섬의 재단장에 대해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라고 규정하고

최근 관광객 증가를 볼 때 그 시도가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군에서는 2007년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해왔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자목련·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섬 자체를 컬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퍼플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년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에 선정됐다.

                                                          [글출처 : 헤럴드경제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