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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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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김상만가옥(2006.02) 인촌 김성수 선생(1891∼1955)이 어린시절을 보낸 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가집이다. 조선 고종 32년(1895)에 안채, 사랑채, 헛간채를 지었고, 광무 7년(1903)에 안사랑채와 곳간채를 지었다. 1984년에 문간채를 지어 전체적으로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부안·고창지방의 특색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
남원 몽심재 - 1 (2006.01.) 지리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집으로 박연당(1753∼1830)이 세웠다고 한다. 산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으나, 주변에 넓은 들이 있어서 그리 척박하지는 않다. 집은 트인 ㅁ자형으로 경사진 곳에 사랑채와 중문채의 높이를 서로 다르게 하여 배치하였다. 솟을대문이 우뚝 ..
나주 운흥사 석장승(2006.05) 와룡산 중턱에 있는 운흥사는 통일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처음 지었다고 전한다. 그 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지만, 임진왜란(1592)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서 왜적과 싸웠다고 하며, 대웅전은 이 때 불타없어졌다. 그 뒤 영조 7년(1731)에 다시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운흥사 대..
나주 불회사 .석장승(2006.05) 불회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높은 산을 뒤로한 협곡에 자리잡고 있다. 절 앞 300m 되는 지점의 길 양쪽으로 마주보고 서있는 이 장승은 남·녀의 모습으로 구별된다. 남장승은 선이 깊고 뚜렷하며 수염이 표시되었고, 머리 위에서는 상투를 튼 모습을 흉내내었다. 송곳니가 드러나고 몸체에..
나주 도래마을(2006.05) 도래마을은 현재는 풍산 홍씨 씨족마을로 1480년경부터 마을을 생성하여 본래 김씨, 최씨 등이 살았던 이 마을에 풍상 홍씨가 살게 된 계기는 15세기 중엽 성천부사를 지낸 홍수가 계유정난에 화를 입고 전라도로 낙향하여 지금의 나주시 노안면 금아리 반송마을에 정착하여 홍수의 손자 홍한의가 도래..
나주 남평향교(2006.05)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남평향교는 세종 9년(1427)에 동문 밖에 세웠으며, 중종 29년(1534)에 남일리 자고개로 옮겨 인종 1년(1545)에 수리하였다.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3년(1600)에 성균관과 남평 현민들이 협조하여..
나주 홍기헌가옥 - 1 (2006.05) 나주평야에 접해있는 낮은 구릉지역 기슭에 자리잡은 풍산리마을은 풍산 홍씨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다. 안채와 문간채는 1900년대초에 지은 것이라 하며, 사랑채는 1700년대 중엽의 건물로 추정된다. 문간채의 남단에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마당의 한쪽을 통과해서 사랑채의 남쪽 측면..
나주 홍기응가옥(2006.05) 풍산 홍씨가 모여사는 도래마을의 종가집으로 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간채와 안채,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에 쓰인 기록에 의하면 고종 29년(1892)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대문간채와 사당은 이보다 나중에 지었다고 한다. 솟을대문의 문간채는 골목 끝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