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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新국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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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국토기행] <10> 충남 당진시 [新국토기행] 충남 당진시 입력 :2014-11-29 용광로 열기 뒤편엔 토속적 서정 오롯이 [볼거리] 충남 당진은 눈부신 산업화 속에서도 전통과 관광 등을 오롯이 품고 있다. 올곧은 정신문화도 종교와 문학적 유산 속에서 짙게 묻어난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이점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칙칙할 것 같은 철강단지와 여기저기 개발붐으로 떠들썩한 곳인데도 이같이 도저한 정신과 문화가 사람을 매료시킨다. ▲ 해넘이·해돋이로 유명한 왜목마을 당진시 제공 ▲ 김대건 신부 동상이 서 있는 솔뫼성지 당진시 제공 ▲ 소설가 심훈의 생가 당진시 제공 ▲ 폐함정 두척 안에 연평해전 등 전시물이 있는 삽교호 함상공원 당진시 제공 심훈(1901~1936)이 소설 ‘상록수’를 쓴 집이다. 심훈이 서울 생활을 청산하..
[新국토기행] <9-1> “순천에서 공부·인물 자랑하지 마라” [新국토기행] “순천에서 공부·인물 자랑하지 마라” 입력 :2014-11-22 1310년 ‘순천’ 지명 첫 등장… 2005년 평준화 전까지 지역 인재 몰려든 교육 중심지 … ‘한평정원’ 등 도심 전체 정원화 추진 1995년 순천시와 승주읍이 통합한 전남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다. 서울시 면적이 605.18㎢인데 비해 통합되면서 907.44㎢로 늘어 서울의 1.5배 크기다. 순천(順天)은 ‘하늘의 이치에 따른다’는 뜻의 도시다. ▲ 전남 순천은 생태도시 이미지에 맞는 산업을 유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고 있다. 사진은 순천만정원과 논밭이 조화를 이룬 하늘에서 내려다본 순천시. 순천시 제공 순천 지역의 지명과 연혁이 기록에 나타나는 것은 삼국사기부터다. 오늘날 순천시 경내였던 삽평군이 신라 경덕왕 16년의..
[新국토기행] <9>전남 순천시 [新국토기행] 전남 순천시 입력 :2014-11-22 대지의 숨결, 깊은 자연의 맛… 넉넉한 엄마품 같은… ▲ 물과 숲에 둘러싸인 전남 순천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조상들의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간직한 힐링의 명소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S자 수로와 일몰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물과 숲으로 둘러싸인 전남 순천은 남도의 부드러운 대지의 기운을 받아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조상들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고풍이 간직돼 있어 곳곳이 힐링의 명소다. 교통이 편리하고, 도심에도 유명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천은 다양한 문화재를 종류별로 보유한 유일한 도시다. 순천만, 선암사, 승선교, 송광사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 ‘미슐랭’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별..
[新국토기행] <8-1> 완주군, 택리지가 뽑은 ‘완전한 고을’ [新국토기행] 택리지가 뽑은 ‘완전한 고을’ 입력 :2014-11-15 2개 道·8개 市·郡 접한 요충지 … 근교 농업 명성… 우량 기업 몰리고 교육여건 뛰어나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매년 쑥쑥 전북 완주군은 도농복합 자족도시다. 완전한 고을이란 뜻의 완주(完州)군은 그 이름에 걸맞게 도시 근교지역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비옥한 농경지와 산업단지,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조화를 이뤄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북의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를 에워싸고 익산, 진안, 김제, 임실 등 여러 시·군을 배후도시로 끼고 있어 지속발전 가능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완주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인구가 늘어나는 군이다.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현재 9만 310명으로 인접 시 지역인 김제시 9만 ..
[新국토기행] <8> 전북 완주군 [新국토기행] 전북 완주군 입력 :2014-11-15 힐링 명소+로컬푸드 1번지 = 완주에 살어리랏다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전북 완주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단순히 눈으로 보고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근교 관광지여서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주변에 편익시설이 풍부하고 관광산업도 발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전북 완주군은 토지가 비옥한 데다 환경이 깨끗해 예부터 진상품이 많았고 산과 들, 강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① 대둔산 ② 상관 편백숲 ③ 봉동 생강 ④ 고산 한우 ⑤ 이서 배 ⑥ 경천 대추 완주군 제공 대둔산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린..
[新 국토기행] <7-1> 안동시 멋:유교문화의 보고 [新 국토기행] 멋:유교문화의 보고 입력 :2014-11-08 ‘안동관광 1번지’ 하회마을서 풍류를 즐겨볼까… 도산서원 들러 퇴계 이황의 魂 느껴볼까…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봉정사 입구 ‘퀸스로드’ 걸어볼까 안동은 유교문화의 보고다. 보유한 지정 문화재만도 307점에 이른다. 국가지정 문화재 87점(국보 5점, 보물 39점 등), 경북도도지정 문화재 220점(유형 69점, 무형 5점 등)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안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은 무엇을 돌아봐야 할지를 몰라 난감해한다. 하지만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와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목판,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이 하회마을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돼 이들 문화재만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회마을 연간 10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안동 ..
[新 국토기행] <7> 안동시 [新 국토기행] 안동시 입력 :2014-11-08 新경북도청 시대 눈앞… ‘새 천년 도읍지’ 부푼 꿈 경북 안동은 국토의 동쪽에 있으면서도 유독 긴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광복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정부의 성장 위주 정책에서 소외돼 개발에서 밀려나고 댐 건설로 하류 지역 발전의 억울한 희생양으로 서러움을 달래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암흑의 도시에 신경북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동이 트고 있다. 하지만 어둠의 잔영(殘影)은 아직도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우리나라 유교 문화의 본향이자 경북 북부 지역의 중심인 안동은 전국이 한나절 생활권인 지금도 KTX 한 대 다니지 않는다. 1942년에 단선으로 개통된 중앙선 철로는 70년이 넘도록 그대로다. 하늘길은 물론 없다. 그나마 중앙고속도로가 났지만 서울과 대구를..
[新국토기행] <6-2> 하동군 문향 깃든 최참판댁…추억 담긴 화개장터 [新국토기행] 문향 깃든 최참판댁…추억 담긴 화개장터 입력 :2014-11-01 볼거리 천국 산과 물, 산길과 물길이 아름다운 고장. 경남 하동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 등 2곳의 국립공원이 있다. 어디로 가도 볼거리가 넘친다. ▲ 최참판댁 하동군 제공 ▲ 드라마 ‘토지’ 세트장 하동군 제공 [최참판댁] 악양면 평사리를 지나다 보면 ‘무딤이들’이라 부르는 넓은 들판이 나온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 무대로 나오는 평사리 들판이다. 실제 평사리 마을과 소설 내용은 관련이 없다. 하동군은 소설의 명성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인공인 최서희 일가를 중심으로 한 최참판댁과 주변 인물들의 집을 평사리에 전통가옥으로 재현했다. 섬진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평사리 들판 서쪽 마을 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