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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전시회.행사.공연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및 인도현대도자전 (2023.10.28.)

 

 

 

 

 

 

 

 

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고있다

 

'분청, 천년의 복을 빚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분청도자 전시·체험 중심의 행사에서 공연·포토존·지역연계사업·환경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콘텐츠를 보강해 7개 분야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행사장인 분청도자전시판매장에서는

김해지역 도예가 60여 명의 다양한 분청도자 작품들을 감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기회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체험행사로 '김해분청도자기스쿨', '3도자 흙 밟기', '도자기 발굴체험'이 매일 운영되며

'3회 우리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 '가족 흙 높이 쌓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노천가마 소성'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체험행사도 개최되고있다

 

전시행사로는 2023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

9회 김해도자 테이블웨어전, 공예 협업 창작커뮤니티 전시 등이 마련돼

도예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작품도 만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전] 인도현대도자 Multiple Realities - Voices in Contemporary Indian Ceramics

 

 

전 시 명: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현대도자 Multiple Realities - Voices in Contemporary Indian Ceramics

전시기간: 2023. 10. 07. ~ 2024. 02. 25.

전시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전관

참여작가: Aarti Vir, Ray Meeker, Mudita Bhandari, Shirley Bhatnagar & Pallavi Arora, L.N. Tallur, Keshari Nandan Prasad, Trupti Patel, P R Daroz, Dipalee Daroz, Neha Kudchadkar, Ela Mukherjee, Reyaz Badaruddin, Manjunath Kamath, Madhur Sen, Adil Writer, Supriya Menon Meneghetti, Shampa Shah (17)

주 최: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

후 원: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 인코센터(첸나이)

협력큐레이터: Kristine Michael

 

 

인도는 과거와 현재가 파편화되고 굴절되어 교차하는 장소다. 지금 인류가 살아가는 공간에서는 서로 다른 세계가 숨은 연결고리와 모순을 드러내면서도 이처럼 서로 동떨어진 세계가 기술의 발달과 세계화의 동력을 통해 빛의 속도로 진보하는 미래를 예상하기도 한다. 본 전시에서 작가들은 스스로 겪은 개인적 삶의 경험이나 집단적 문화 경험이 투영된 역사적 과거 및 현실과 연계된 예술적 참여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도의 도예는 종종 근대의 시각에서 보존되지 못하고’ ‘기록되지 못한, 즉 신소재와 신기술의 등장으로 잊혀진 기초 소재인 동시에, 순수 미술과 공예라는 식민지의 이분법적 논리에 의해 완전히 주변화 되어 버린 가내 전승 기술의 서사로 간주된다.

 

인도현대도자(Multiple Realities - Voices in Contemporary Indian Ceramics)’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자신들의 매체와 작업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고 변하고 있는 21세기 도예의 관점에서 성찰한다. 그리고 단지 과거의 보존이라는 질문뿐만 아니라, 문화적 기억과 역사를 구성하는 미래 도예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는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업은 과거에 정의되었고, 현재를 표현하고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는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큐레이터 크리스틴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