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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65. 파울루 멘데스 다 로샤 Paulo Mendes Da Rocha​

 

1. 건축가 파울루 멘데스 다 로샤

[ Paulo Mendes Da Rocha ]

요약 브라질의 건축가로, 2006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하였다.
 

1928년 브라질 비토리아(Vitória)에서 출생하였으며, 마켄지에(Mackenzie) 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공부하고 1954년 졸업하였다. 그는 1950년부터 건축 활동을 진행해왔다. 당시 상파울루에서는 아방가르드적 성격의 건축가이자 '상파울루 야성주의 건축'의 창시자로 알려졌던 그는 간단한 재료와 형태를 주로 사용하였고, 사회 전반에 대한 건축가의 책임의식을 중요하게 여겨 건축의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건축 스타일

브라질의 건축가인 빌라노바 아르티가스(Vilanova Artigas)의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른바 "브라질식 브루탈리즘(Brutalism)"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경우 콘크리트를 주 자재로 하여 지어졌다. 이 방식 덕분에 많은 건물을 싸고 빠르게 지을 수 있었다. 그는 상파울루의 유명한 문화시설 건립 프로젝트를 담당한 적이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도시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성화하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건축 작품

그의 대표 건축인 브라질조각박물관은 박물관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깨고 건물 일부가 지하 정원에 깊숙히 자리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 상파울루에 소재한 포르마가구전시장(Forma Furniture Showroom)을 들 수 있는데, 이 전시장은 전면에 설치된 거대한 창문을 통해 상파울루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상파울루에서 가장 유서 깊은 미술관인 피나코테카 도 에스타도(Pinacoteca do Estado)의 리모델링 작업을 담당하여 브라질의 고유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이외에도 1970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엑스포 70’에서 브라질전시관 설계를 맡았으며, 파울리스타누 체육클럽, 국립상파울루박물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활동 및 수상

1998년까지 상파울루 대학 건축학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브라질건축가협회 회장직을 역임하였다. 2000년 미스 반데어로어상을 수상한 이후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건축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6년에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에는 그의 평생 동안의 공로를 기려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참조항목

프리츠커상

제공처 정보

 

 

 

 

 

 

 

 

 

2.  2006 프리츠커상 : 파울루 멘데스 다 로샤

 

파울루 멘데스 다 호샤

Paulo Mendes Da Rocha​

1928~

브라질 비토리아

 

​•1928년 브라질 비토리아(Vitória)에서 출생

•1954:마켄지에(Mackenzie) 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1950년~ :건축 활동을 진행

상파울루에서는 아방가르드적 성격의 건축가이자 '상파울루 야성주의 건축'의 창시자로 알려짐

간단한 재료와 형태를 주로 사용하였고,

사회 전반에 대한 건축가의 책임의식을 중요하게 여겨 건축의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1998년까지 상파울루 대학 건축학과 교수를 역임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브라질건축가협회 회장직을 역임

•2016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

*건축 스타일

브라질의 건축가인 빌라노바 아르티가스의

(Vilanova Artigas)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른바 '브라질식 브루탈리즘'

(Brutalism)이라고 불릴 정도로 콘크리트를 주 자재로 많은 건축을 했다

이 방식 덕분에 많은 건물을 싸고 빠르게 지을 수 있었다.

※​Brutalism

20세기 후반 건축의 한 경향

1954년 영국의 건축가 피터(1923~ ) 및 알리슨(1928~ ) · 스미드슨 부처가

(Alison and Peter smithson) 노포크 지방 한스탄튼 학교 건축에서 보여주기 시작한 비정하고 거친 건축조형

제2차대전 후 형식주의화했으며 또한 신절충주의나 신아르누보라고 불려지는 것처럼 조형주의화한 근대건축에 반항, 기능주의 원리로 복귀한다는 의미에서 가공하지 않은 재료 그대로와 설비, 그리고 비형식주의를 특색으로 한다. 우아함을 전통으로 하는 서구건축에 대해서 브루탈(야수적, 잔혹)한 활력을 주조(主調)로 삼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The Paulistano Athletic Club

1958

São Paulo, Brazil

☆ 

Estádio Serra Dourada

1975

Casa King

1975

상 파울로

​Mendes da Rocha's early projects include a series of private houses

브라질 조각박물관(대표작)

Museu Brasileiro de Escultura (MuBE)

1992

상파울루

Chapel of Saint Peter, Campos de Jordão

1987

São Paulo, Brazil

Forma Store

1987

São Paulo, Brazil

Patriarch Plaza and Viaduct do Cha

1992

São Paulo, Brazil

Pinacoteca Estado

1993 (renovation )

Sao Paulo

Cava Estate

1995

Cabreuva

Residence for Mario Masetti,

Cais das Artes

2008

Vitoria .Brazil

FIESP Cultural Center

(renovation )

2009

São Paulo

Museu Nacional dos Coches

2015

Lisbon Portugal

 

 

 

 

 

 

 

 

 

 

 

 

3.  브라질의 세계적인 건축가 파울루 멘데스 별세

 

 빛을내는초이  2021. 6. 3. 10:00
 
 

출처: Unsplash

2021년 5월 24일 브라질 일간 신문사인 Folha de S.Paulo는 지난 23일, 브라질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파울루 멘데스 다 로샤 (Paulo Mendes da Rocha) 가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파울루 멘데스는 1928년에 출생하여 1955년부터 건축가로 활동했다. 그가 67세가 되던 1995년, 그는 해외에 건축된 작품들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으나 그가 이미 구축한 탄탄한 작품 세계는 전 세계비평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어 그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2000년대 유럽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파울루 멘데스는 프로젝트 건설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뒤, 29세에 완성한 상파울루 파울리스타노 체육관 (Paulistano Athletic Club Gymnasium in São Paulo) 설계로 처음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그의 명성이 자자해지면서 그는 프라이빗한 별장의 설계를 맡기 시작했으며, 콘크리트가 지면에 드러난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었다. (출처: 파울루 멘데스의 건축 프로젝트 8선) 이러한 명성을 기반으로 그는 상파울루 대학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라고 불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브라질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그의 업적은 단연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Pritzker) 상 수상일 것이다. 하얏트 호텔의 창업주인 제이 A. 프리츠커와 신디 프리츠커(Cindy Pritzker) 부부가 1979년에 제정한 이 상은 ‘매년 건축 예술을 통해 재능과 비전, 책임의 결합을 보여주어 인류와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생존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통용된다. 특정 건축물이 아닌 건축가의 건축세계 전반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며, 노벨상과 수상자 선정 과정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상의 권위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흔히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통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그는 생애 동안 주로 브라질에서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 작품을 이동시킬 수 없는 건축물의 특성상 지리적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평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주요 건축상을 받으며 그의 위엄을 드러냈다. 브라질에서 활발히 활동한 가장 세계적인 건축가였던 파울루 멘데스, 지금 전 세계 각지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1.folha.uol.com.br/internacional/en/culture/2021/05/paulo-mendes-da-rocha-the-last-giant-of-brazilian-architecture-dies.shtml

 

 

 

 

 

 

 

 

 

착한디자인

4.  스튜디오 아르투르 카사스(Studio Arthur Casas)의 북 스토어

chocohuh 2014. 9. 30. 08:45

서점에 들어서면 눈앞으로 책의 무지개가 펼쳐진다. 제목이나 분야 대신 색에 따라 꽂힌 책들이 이루는 장관이다. 브라질 상파울로(Saopaulo)의 디자인회사 스튜디오 아르투르 카사스(Studio Arthur Casas)가 디자인한 사라이바(Saraiva) 플래그십 스토어 내 서점의 모습이다.

 

 

 

 

서점은 사라이바 스토어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높다란 층고를 활용하여 책장으로 이루어진 중이층 공간이 마련되었다. 책을 어떤 방식으로 분류할 것인가. 클라이언트가 선택한 기준은 색이었다. 컬러 코드에 관한 질문을 받는데, 사실 그렇게 하기로 한 건 서점 측이다. 건축가 라파엘 프란사(Raphael França)는 보는 재미로 책의 무지개에 더하였다. 스튜디오 아르투르 카사스는 서점에 광장이나 도서관처럼 쉴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불어넣고자 했다.

 

 

 

 

서점 내부에는 독립식 책 진열용 가구와 벽면 책장이 설치되었다. 가구 아래 조명을 두어 마치 가구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한편 서점 안에 구비한 소파와 오토만 의자는 브라질의 저명한 디자이너 파울루 멘데스 다 로샤(Paulo Mendes da Rocha)와 세리지우 호드리게스(Sérigio Rodrigues)가 디자인한 것으로, 집처럼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낸다.

 

 

 

 

서점이 사라이바 스토어의 1층의 중심이라면, 지하 2개 층에는 전자제품 매장, 강연장, 카페, 어린이 공간 등이 배치되었다. 건축가들은 제품이 돋보이도록 배경을 중화하는 한편, 특히 지하 공간의 경우 친근한 환대의 느낌을 자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당히 큰 매장이지만 또 편안한 분위기였으면 했다고 라파엘 프란사의 설명이 이어진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질감을 활용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고 또 사람들이 매장 곳곳에 이끌릴 수 있게 디자인했다.

 

 

 

 

서점에서 지하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공간의 벽면에도 더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처럼 각 층 사이에 시각적 연계를 두어 공간 내 이동을 매끄럽게 연출한다. 그렇게 지하로 내려가면 전자제품 매장과 만나게 되는데, 차가운 계열의 컬러 팔레트가 다른 공간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계속해서 바뀌는 진열제품의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서점에서와 마찬가지로 가구 아래 조명을 설치하여 가구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한편 유기적인 형태로 가구를 디자인하여, 사람들이 쉽게 제품들 사이를 오가며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지하 2층에는 강당과 어린이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스튜디오 아르투르 카사스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유희적인 느낌을 한층 더하였다. 다양한 색상의 줄무늬를 입힌 하부단이 벽면을 따라 이어지는데, 벽으로는 책 진열장 그리고 그 위로 조명으로 장식한 사다리꼴 벽감이 재미있는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하부단을 딛고 올라가 벽면 진열대에서 책을 고를 수도, 또 그 위에 앉아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더불어 바닥 군데군데 푸프(Poufs) 의자를 두어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어린이 공간에도 마찬가지의 미적 요소를 활용하고 싶었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런 점이 느껴져야 했기에 색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극히 절제된 다른 공간에 비해 두드러지는 효과를 주었다.

 

 

 

Architects: Studio Arthur Casas

Author: Arthur Casas

Co Authors: Christiane Trolesi, Mônica Nickel, Marcela Muniz, Renata Adoni

Collaborators: André Chung, Christiana Matos.

Contractor: LAR Construtora

Lighting: Studio Serradura

Acoustics: Akkerman

Engineering: Grau Engenharia

Metal Structure: Stec

Legal Consultancy: Badiá

 

http://www.dezeen.com/2014/09/27/saraiva-bookstore-studio-arthur-casas

http://www.arthurcasas.com

http://www.designdb.com/dreport

출처 - 스튜디오 아르투르 카사스(Studio Arthur Casas)의 북 스토어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