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반 갤러리 ■/자 연

봄이 오는 대구수목원 (2023.01.29.)

 

 

 

 

 

 

 

 

 

대구수목원 (大邱樹木園)

 

 

[개설]

 

대구수목원이 위치한 곳은 예전에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곳이다. 특별한 대안 없이 방치되어 오던 이곳을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대구지하철 건설 등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 잔토 150를 활용해서 조성한 수목원이다. 대구수목원은 25의 규모에 1,837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목적]

 

대구수목원은 시민들의 자연 탐구 및 식물 학습 공간 이용,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종 다양성 확보 기지 제공, 계절별 다양한 식물전시 이벤트 개최로 자연사랑 의식 고취 및 정서함양, 국제 식물 교류 사업 장려, 어린이여름자연학교·토요자연체험교실·식물교양강좌 등 식물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 실시, 시가지 녹화에 필요한 묘목 및 꽃을 자체 생산·공급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건설에 기여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73년에 공원 녹지사업소 양묘장이 발족되어 1996년에 대구광역시 임업시험장으로 활용되었다. 1997년에 수목원 조성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002530일에 수목원을 개장하였다. 20022월에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복원 사례로 지정되었으며 20023월에 산림청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200528일에는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재지정되었다.

 

 

 

 

 

 

 

 

매화원

 

 

 

 

 

 

 

 

 

[현황]

 

 

대구수목원은 450 15만 그루의 나무와 1,300 30만 포기의 초본류가 전시되어 있다. 상설전시물로는 40여 종 300점의 분재, 200여 종 2,000그루의 선인장, 300여 점의 수석과 150종의 식물종자가 전시되어 있다. 또 시민들의 헌수에 의해 조성된 기념식수동산도 꾸며져 있다.

 

화목원, 야생초화원, 습지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등 22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에 개관한 산림문화전시관과 식물관련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관도 운영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자연과 식물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방문 10일 전(··월요일 및 공휴일 제외)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한 단체관람객들은 자연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목원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들을 위한 식물교양강좌, 가족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인 토요자연체험교실, ·중등 학생을 위한 어린이 여름 자연학교 및 체험학습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계절별 행사를 기획·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 3월의 한국춘란전시회’, 10월의 국화전시회  야생화전시회가 있으며 매년 봄 시민들과 함께 푸른 대구를 가꾸기 위해 꽃이 아름다운 나무, 관상가치가 있는 나무, 유실수 등 연간 12만 그루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글 출처 : daum백과사전)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대구수목원은

전국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20년 전인 200253일 개원했다.

 

대구수목원은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생활쓰레기 410t 가량이 매립됐던

쓰레기 매립장을 탈바꿈 시켜 도심형 수목원으로 만들어

조성 당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구시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246503(74567)의 부지에 수목원을 조성했다.

 

한 때 악취가 나던 땅이 봄·여름에는 푸른 신록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국화를 만날 수 있는 도심의 녹색 쉼터가 된 것이다.

바다가 없는 대구에서 수목원은 시민들에게 바다 못지않은

청량감을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연간 대구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200만 명 안팎.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60~180만 명이 대구수목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졌던 2020년과  2022년에도 각각 207208만 명이 방문했다.

대구수목원이 나무 내음을 맡으며 '코로나 블루'를 달래는 시민도 적지 않았다.

 

 2021년 말 기준 대구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은 2천여 종, 45만여 본에 이른다.

목본이 70015만 본 상당이다.

구상나무와 가침박달, 히어리 등 35종의 희귀목본도 포함돼 있다.

또 초본은 1300, 30만 본 상당으로 삼지구엽초, 벌깨풀 등 100여 종의

희귀초본도 보유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야외 전시원 22곳과 실내 전시원 4곳을 갖추고 있다.

실내 전시원은 선인장다육식물원(502), 종교관련식물원(648), 열대과일원(114),

난대식물·분경온실(540) 등이다.

 

이재수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지난 20년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대구수목원이 명품 수목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교육, 체험, 힐링 등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구현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제2수목원'도 곧 조성될 예정이다.

2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시는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 인근 괴전·숙천·사복동 일원에 조성될 제2수목원은

팔공산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생태적,

산지형 수목원으로 조성된다.

(글출처 : 영남일보(www.yeongnam.com))

 

 

 

 

 

 

 

 

 

화 월 (원산지 : 모잠비크)

 

 

 

부겐벨리아 (원산지 : 브라질)

 

 

 

 

 

 

 

 

 

 

 

 

 

 

 

 

 

 

 

장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