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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창원 구산면 반동초등학교 ( 2022. 05. )

 

 

 

 

 

 

 

 

 

 

반동초등학교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이다

지난 194041, 반동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한 이래로

199631일 반동초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구산면을 대표하는 반동초등학교에는 4개의 분교가 있었는데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1997에 구복분교를 통합하였고

1999에는 욱곡·원전·옥계분교까지 통합하였다

 

반동초등학교가 있는 구산면은

수 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이 자리잡고 있고 그 반대 편에는

깊고 푸른 에메랄드 빛깔의 그림같은 바다가 남해를 향해 펼쳐져 있다

예전에는 가포동과 현동이 구산면에 속하기도 했었다

 

구산면은 저도연륙교가 유명하고

2019년에는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반동리에 개장되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메카를 꿈꾸고 있다

앞으로 구산해양관광단지도 개발을 추진 중에 있고

창원의 끝자락에 위치한 구산면이 이전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었지만

최근에 면내를 관통하는 5번 국도가 개통되면서 

거제도와 해상교량을 통해 연결하는 원대한 계획이 추진됨으로써

창원 뿐만아니라 남해안 지역의 관광과 레저산업의 중추적인 기지로써의

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반동초등학교는 

구산면 저도연륙교와 로봇랜드의 초입에 위치한 학교로서

넓고 푸른 남해를 품에 안은 평화로운 어촌마을의

80년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초등학교이다

 

학교가 자리잡은 반동리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7기(칠성바위)가 발견된 지역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았을 만큼 그 역사가 깊고

자연환경 또한 뛰어난 바닷가 전통마을이다

 

반동초등학교 위치는 더 절묘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학교의 담장 2곳이 바다와 바로 접하고 있어서

바닷물이 밀려드는 만조시에는 학교가 바다 위에 뜨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래서 옛날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공이 담장을 넘어가면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해서 공을 찾아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기도 하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학교이다

 

한때 4곳의 분교가 문을 닫았고 학생수도 많이 줄었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바다를 품은 큰 기상으로

열정적인 선생님과 뛰어난 학생들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2022년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생태환경미래학교'로

선정되었다

 

 

 

 

 

 

 

 

 

 

 

 

 

 

 

 

 

 

 

경남교육청, 올해 생태환경 미래학교 10곳 선정

            

 

경남도교육청이 생태환경미래학교를 선정하고

생태전환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생태환경미래학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0개 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4월 5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생태환경미래학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생태환경미래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지역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자연 놀이터, 마을숲(공원),

미세먼지 저감숲 등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른 시설사업과는 달리, 학교에 만들어질 생태환경을 선정하고

설계하는 부분부터 모든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고 교육 과정까지 연결한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에 따라

해마다 사업 규모가 커져 왔다.

올해는 계획서 공개 모집으로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창원 지역에 반동초, 창원한들초, 마산무학여중이 뽑혔고

양산 지역에 백동초, 양산초, 범어중이 선정됐다.

또 고성 지역에 구만초, 철성고와 통영 지역 벽방초,

의령 지역 의령여고 등이 선정됐다.

(글 출처 :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