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순천 낙안읍성 - 4 (2019.02.16.)

















낙안읍성 민속보존마을

 

 

둘레 1,384m, 높이4m, 위쪽 너비 3~4m,

아래쪽 너비 7~8m인 동서 방향의 긴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397(조선 태조 6)

절제사(節制使) 김빈길이 토성을 쌓았으나 1424년 석성으로 개축하여,

1450년경 완성 당시에는 둘레 5,157m, 높이 17.1m였으며

··서문 3, 적대(敵臺) 4개가 세워졌고,

우물과 연못을 각각 2곳씩 만들었다.




























그후 수차례의 붕괴가 있었고,

병자호란 때(인조 4) 낙안군수 임경업 장군이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성벽과 동··남의 문지(門址) 및 옹성(甕城) 등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는데,

아래쪽부터 큰 돌을 쌓아올리면서 틈마다 작은 돌을 박음하여

위쪽으로 갈수록 석재가 작아지는 조선 초기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비록 돌과 돌 사이에 틈이 나 있지만

끊긴 데가 없이 견고하여,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이다.















































가옥은 토벽집의 기법으로 된 자 형태로

안채·행랑채를 지닌 전통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마을은 1977년 중요 민속자료 제92~100호로 지정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임경업 장군을 기리며 세운 선정비와

·가을에 제사 지내는 충민사·대성전·명륜사 등의 향교건물이 남아 있으며,

이밖에 1984년에 복원된 남민루 정자와 1,407m의 성곽 등이 있다.


현재 민속전시관·놀이마당을 비롯한

 낙안읍성 민속보존마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관광지로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위에 조계산도립공원·선암사 등이 있으며

순천 시내의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순천에서 낙안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857번 도로의 기착지이다.

(글자료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