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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충 북

영동 성위제고택 (2018.11.24.)


















 

국가민속문화재 제144

영동 성장환 고택 (永同 成章煥 古宅)

 

 

 

안채·사랑채·광채·문간채·일각대문·사당으로 구성되었다.

안채를 포함하여 모두 20세기 초 이후에 지어진 건물이며,

광채만 18세기 정도로 추정할 수 있는 아주 특이한 건물이다.

 

광채는 목조 초가지붕집으로 오른쪽의 한 칸만을 외부로 개방하여

헛간으로 쓰고 있을 뿐, 나머지 3칸은 판자벽을 두르고 마루를 깔아서

광으로 쓰고 있다.

이와 같은 건축수법과 구성은 대단히 오래된 기법이다.


안채는 광채의 왼쪽에 남북으로 위치하며,

뒤편 동산의 숲과 잘 이루어져 운치가 있다.

왼쪽부터 건넌방·대청·안방·부엌이 배열되었다.

사당은 부엌 오른쪽에 자리했다.

사랑채는 안채의 맞은편에 위치했는데

사랑방 2·부엌·부엌방으로 되어있다.

사랑방의 뒷벽은 처마 밑으로 내밀어져 벽장으로 사용된다

(글 자료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