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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군북초등학교 동창회

무주 덕유산 칠봉 ( 2015.05.)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香積峰)을 주봉으로 삼고

무풍의 삼봉산 (三峰山, 1,254m)에서 시작하여 수령봉(水嶺峰, 933m), 대봉(大峰, 1,300m),

지봉(池峰, 1,302m), 거봉(居峰, 1,390m), 덕유평전(德裕平田, 1,480m), 중봉(中峰, 1,594m)을 넘어

향적봉에 올랐다가 다시 중봉, 덕유평전을 거쳐

무룡산 (舞龍山, 1,492m), 삿갓봉(1,410m), 남덕유산(南德裕山, 1,508m)에 이르기까지

줄기차게 달리는 덕유연봉(德裕蓮峰)들이 장장 100리길의 대간(大幹)을 이루며

·호남을 가르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 하나다.

 

 

향적봉 정상에서 발원한 옥수가 흘러 내리며 구천동 33경을 만들고,

북사면의 무주리조트, 서남쪽의 칠연계곡을 이루어 수많은 탐방객들을 맞이하는 덕유산은

두문산(斗文山, 1,051m), 칠봉(七峰, 1,307m), 거칠봉(居七峰, 1,178m) 등의

고봉(高峰) 등을 거느리고 .

 

전북 무주군·장수군·경남 거창군·함양군 등 2개도 4개군에 걸쳐있으며,

197521일 강원도 오대산과 더불어 1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글자료 : 홈페이지)

 

 

 

 

 

 

 

 

 

 

 

 

 

 

 

 

 

 

 

 

 

 

 

 

 

 

 

 

 

 

 

 

 

 

 

 

 

 

 

 

 

 

 

 

 

 

 

 

 

 

 

 

 

 

 

 

 

 

 

 

 

 

 

 

 

 

 

 

 

 

 

 

 

 

 

 

 

 

 

 

 

 

 

 

 

 

 

 

 

 

 

 

 

 

 

 

 

 

 

 

원래 오늘의 산행계획은 이랬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른후

정상인 향적봉을 거쳐서 중봉을 지나 덕유평전의 그 유명한 철쭉을 구경한 후

오수자굴쪽으로 하산하여 백련사에서 산행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무주리조트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

그러나 황감하게도 곤도라 매표소에서 편도행 티켓의 발매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5월말까지 설천봉에서 향적봉 구간이 입산금지되었다는 것이다 

 

 

진퇴양란의 난감한 상황에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설천봉에서 칠봉을 거쳐서 무주구천동 인월담쪽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검색되었다

초행이라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부딛혀 보기로 하고 편도행 티켓을 끊었다

 

설천봉을 곤도라로 도착한 후 스키 슬로프를 따라서

긴가민가 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약 500M 정도 내려왔을 즈음에

천만다행으로 칠봉으로 가는 이정표를 발견하였다

 

 

 

 

 

 

 

 

 

 

 

 

 

 

 

 

 

 

 

 

 

 

 

 

 

 

 

 

 

 

 

칠봉(1,307m) 은

덕유산 동북쪽 줄기를 이루는 산으로 구천동 인월담의 서쪽에 있고

봉우리가 7개가 있어 칠봉 이라고 불린다

 

칠봉에서 인월담 구간은 약 2.5 KM로서

경사가 심하고 인적도 드물지만 중간에 유명한 칠봉약수가 있다

 

뒤에 안 사실인데

겨울부터 봄까지 스키 시즌에는 이 칠봉코스는

폐쇄되는 등산로이라고 한다

 

 

 

 

 

 

 

 

 

 

 

 

 

 

 

 

 

 

 

 

 

 

 

 

 

칠봉약수

 

 

 

 

 

 

 

 

 

 

 

인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