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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군북초등학교 동창회

군초카페-01. 경주 남산 ( 2013. 03. 09.)

 

 

 

 

 

 

                경주 남산 - 신라 천년의 역사가 피고 진 곳

 

 

 

 

 

 

 

 

 

 

 

경주평야의 주위에는 서쪽에 선도산(仙桃山), 동쪽에 낭산(狼山)과 명활산(明活山),

북쪽에 금강산(金剛山) 등 많은 산들이 성벽처럼 둘러서 있는데 그중에 크고 높은 산이 남산이다.

남산에는 높이 494m의 고위봉(高位峰)과 468m의 금오봉(金鰲峰) 두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이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계곡과 산발들을 합쳐서 경주 남산이라 부른다.

(이하 글 출처 : 브리태니커)

 

 

 

 

 

 

삼릉에서 출발하여 용잠골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 산행 소요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하여 약 5시간.)

 

  

삼릉 입니다 - 세분 왕의 무덤인데 그 이름은 벌써 잊었습니다

 

 

 

유명 작가의 소나무 사진작품이 무려 5000만원에 팔렸다는 그 유명한 삼릉 소나무숲 입니다

 

 

 

 

 

 

 

 

 

 

 

 

 

 

 

 

 

 이곳 남산에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절터의 수는 암자로 짐작되는 곳도 독립시켜 계산한 것이므로 정밀히 조사하면 달라지겠지만

40여 계곡 중 절터가 없는 계곡은 거의 없다.

 

 

 

 

 

 

처음 만난 부처님 - 그러나 조각난  몸체를 찾지 못하여 복원될 날을 무작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홈은 겨울에 얼음을 팽창시켜 돌을 자르기위한 홈이고

위에 홈의 정체는 이번 산행에 참석한 분들만 아십니다

 

 

 

선각육존불 - 널찍한 바위에 선으로 여섯 불상을 새겼습니다.

 

 

 

 

 

 

 

선각육존불 위로 빗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배수로를 만들었습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居西干)이 탄생한 나정(蘿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鮑石亭)도 이곳 남산에 있다. 그외에 왕릉들도 이곳의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더욱이 6세기초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후로는 부처의 산으로 신앙되어

많은 절과 탑이 세워지고 불상들이 조성되었다.

 

 

 

 

 

 

 

 

 

삼릉계 석조여래좌상은 성형수술을 거쳐 복원되어

경주 남산에서 가장 잘생긴 불상으로 평가받는 부처님 입니다.

 

 

자세히보면 바위에 부처님이 계십니다

   

 

 

넘어져 있는 부처님인데, 잘 모르고 그냥 지나갑니다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삼릉이 저 아래로 보입니다

  

  

마애석가여래좌상 가는 길은 공사중입니다

 

 

 

상선암이 발아래로 보입니다

 

공사중인 마애석가여래좌상

 

 

 

 

드디어 금오봉 정상입니다

 

 

 

 

 

 

 

 

 

 

 

 식사 끝나고 하산합니다

 

 

 

 

 

 

 

 

 

 

 

 

 

 

남산의 61기를 헤아리는 석탑 중에는 상륜부(相輪部)를 제외하고 높이가

7m 가량 되는 큰 것, 5~6m 되는 것, 3~4m 정도의 작은 것들이 있는데 그중 중간 것이 제일 많다.

평지가람(平地伽藍)에서는 법당 앞에 탑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남산의 절에는 법당의 위치와 상관없이 대개 보기 좋은 바위 봉우리 위에 세워져

남산의 탑들은 바위산과 연결되어 구름에 걸린 듯 솟아 보인다.

 

 

 

 

 

 

 

 

 

 

 

 

 

용장사지 삼층석탑은 경주 남산 산행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소이다.

산 전체를 기단으로 삼은 석탑 뒤편으로는 장쾌한 전망이 펼쳐진다.

산 아래 용장골에서 올려다봐도 석탑이 한눈에 들어온다.

 별도의 기단이 없는 이 탑의 높이는 4.5m.

경주 사람들은 이 탑을 ‘한국에서 가장 높은 탑’이라고 부른다.

해발 380m 산허리를 기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골 감실여래좌상(龕室如來坐像)이나 배리삼존불(拜里三尊佛)이나

장창골삼존불[長倉谷三尊佛]처럼 6세기말~7세기초에 조성된 것도 있고,

 삼국의 통일을 기원하여 조성한 탑골부처바위도 있으며,

통일된 나라의 영광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칠불암(七佛庵)불상군도 있다.

 

그리고 왕정골[王井谷]여래입상이나 삿갓골여래입상(파편)처럼

우리 민족예술의 황금시대인 8세기 중엽에 조성된 것도 있다.

또 보리사[菩提寺]여래좌상처럼 화려하고 섬세하던 8세기말 내지 9세기 초반의 것도 있고,

9세기 중엽의 것들도 있어 수백 년 이어온 신라 불교미술의 흐름을

이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 尹京烈 글 )

 

 

 

 

 

 

 

 

 

 

  

 

 

 

            삼륜대좌불 입니다

 

 

산꼭대기에 용장사지3층석탑이 보입니다

 

 

 

  

 

 

 

 

  

 

 

 

 

 

 

 

 

 

 

 

아~~~~~~~~~~~~~~~~~~~~~~~~~~~~~~~~~~~~~~~~~~~~~~~~~~~~~~~~~~~~~~~~~~~~~ 매화다!!

 

 

 

 

용잠마을 입구 들판에 백매화 1그루가 벌써 피었습니다

꽃받침이 푸른색이라 청매라고도 합니다.

이 코스를 선택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나온 매화 감상 하시죠!!

 

 

 

 

 

 

 

 

 

 

 

 

 

 

 

 

 

 

 

 

 

 

 

 

 

 

 

 

 

 

 

 

 

 

 

 

 

 

 

 

 

 

 

 

 

 

 

 

 

 

군초 산악회 3월 정기산행은

신라 천년의 성지, 경주 남산이었습니다.

 천년동안 왕국을지켜낸 곳은

로마와 신라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우리 군북초등학교도

100년의 역사를 눈 앞에 두고 있고

카페와 산행반도

천년의 역사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사진 출처 : 카페'군북초등학교 총동창회' 47회 이연하 . 2013.03.9.)

 

 

칠불암 (사진 출처 : 카페'군북초등학교 총동창회' 47회 이연하 . 2013.03.9.)

 

 

용장사지 삼층석탑 (사진 출처 : 카페'군북초등학교 총동창회' 47회 이연하 . 201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