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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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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주남저수지의 봄 (2025.05.04.) 주남저수지의 봄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겨울철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지만, 봄이 되면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신록이 돋아나고,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산책하는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3월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이 4월과 5월초 절정을 이루며, 약 1.3km 길이의 대규모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노란 유채꽃과 저수지의 푸른 물빛,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주남저수지의 봄은 유채꽃 외에도 다양한 자연과 문화 테마를 즐길 수 있다봄이 되면 저수지 주변 왕버들나무에 연초록 잎이 돋아나고겨울에 철새가 머물던 갈대섬도 초록으로 물든다그리고 겨울 철새가 떠난 뒤에도 오리류 등 텃새들이 저수지에 계속 남아 있어 봄날의 평온함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5. 8.
  • 부산 아치산둘레길 - 영도의 숨은 보석 (2025.05.03.) 부산 아치산둘레길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아치산둘레길(아치둘레길)은 해양과 자연, 그리고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산책로로,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숨은 명소 중 하나다. 이 길은 한국해양대학교가 자리 잡은 아치섬(조도)에 조성되어 있으며, 부산항과 오륙도, 태종대, 그리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1. 아치산둘레길의 개요와 역사아치산둘레길은 2019년 4월, 부산해양수산청이 약 29억 원을 들여 조성한 길이다. 전체 길이는 약 656m로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구간까지 포함하면 약 1km에 달한다. 일부 산책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주변 산책로와 연계해 7.3km까지 확장된 루트도 소개하고 있다. 이 길은 세계에서 유일하.. 공감수 4 댓글수 4 2025. 5. 5.
  • 금강 성산지구 및 하구둑 - 람사르 협약에 등재된 철새도래지 습지 (2025.02.15.) 금강 성산지구와 하구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하천 관리 및 자연 보호 지역으로, 주로 금강의 하구와 주변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관련된 중요한 지구입니다. 1. 금강 성산지구위치 및 특징금강 성산지구는 충청남도 서천군과 보령시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의 하류 지역에 해당합니다.이 지역은 금강 하구에 인접한 곳으로, 다양한 습지와 갯벌, 그리고 하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의 습지는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적 가치가 있는 지역입니다.생태적 중요성성산지구는 철새들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강 하구를 지나며 이동하는 많은 철새들이 이곳에서 휴식하고 먹이를 찾습니다. 특히 동아시아-호주 철새 이동 경로 상에 위치하고 있어 국..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7.
  • 서천 장항송림 자연휴양림 - 생물 다양성 확보와 조류 관찰 (2025. 02.) 장항송림 자연휴양림 1. 장항송림의 역사적 배경장항송림은 오랜 세월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숲으로, 이 지역의 기후와 지형에 적합한 소나무가 자생적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송림은 과거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목재와 약재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해왔으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장항송림은 조선시대부터 군사적 방어의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졌습니다.       2. 생태적 가치장항송림의 생태적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물 다양성: 송림 내에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송림은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어 조류 관찰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 공감수 2 댓글수 2 2025. 2. 24.
  • 서천갯벌 - 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2025.02.16.) 서천갯벌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의 서해안에 위치한 광활한 갯벌 지역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갯벌 생태계 중 하나입니다. 이 갯벌은 생태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천갯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리적 특성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의 서쪽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금강 하구에서 비인만에 이르는 약 30km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총 면적은 약 68.4km²에 달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서천갯벌의 지형은 주로 평탄한 펄갯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모래와 자갈이 섞인 혼합갯벌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형적 특성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공감수 2 댓글수 3 2025. 2. 23.
  • 무주리조트에서 덕유산 향적봉으로 가는 길 (2025.02.15.) 덕유산 향적봉 등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악 체험 중 하나로, 다양한 코스와 풍광을 자랑합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1,614m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등산에 대한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등산 코스]  ●  향적봉 1코스 (설천봉 → 향적봉)소요시간: 약 20분거리: 0.6km난이도: 초급특징: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관광곤돌라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 가능이 코스는 관광곤돌라를 이용하여 설천봉까지 쉽게 올라간 후, 향적봉까지 짧은 거리를 걸어 오르는 방식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로, 연간 약 60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은동계 시즌에는 곤돌라 사전예약이 필요하고평일은 현장접수가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향적봉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18.
  • 통영 달아선착장 일몰 - 4 (2024.12.28.) 달아선착장은 국내 최고의 일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해넘이 풍경이 조용하고 예쁜 어촌마을의 소소한 선착장, 여객선, 방파제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곳이다. 달아항에서는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 등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운행하고 있다 ‘섬나들이호’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 어촌 뉴딜사업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아항은 일몰 전망공간, 휴게공원, 문화예술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놀터, 일터, 삶터이다 '달아'라는 이름은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1. 4.
  • 남해 솔섬 일출 - 3 (2024.12.28.) 남해군 창선면 당저2리 추섬공원 앞으로우리나라 남해 제일의 일출 명소가 숨겨져 있다  당저마을 추도 앞으로 사량도와 아랫섬들이 먼 바다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해바다의 시리고 거친 풍랑을 막아주고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평화로운 작은 바다가 마을 앞으로 펼쳐진다그 황금빛 바다에 조그만 솔섬이 뜨 있고죽방렴 말뚝 사이로 빠알간 해가 솟아 올라온다  추도는 남해바래길 6코스 말발굽길에 해당하고과거 사철쑥이 다북해 추도(萩島)라고 불렸던 곳으로지금은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남해군에서 추진하는 남새정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꽃밭을 조성해서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추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2. 30.
  • 양산 가산 수변공원 (2024.12.01.) 가산 수변공원  양산시 동면 양산천 낙동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가산 수변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변에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면적은 610,000m², 자전거 길 3,802m², 산책로 2,554m²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쉼터광장, 어린이 교통공원, 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의 자연경관을 보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 가산공원 체육시설 현황 ]- 파크 골프장 규모 : 30,000㎡ 18개홀(1~9번, 각 2개홀)- 그라운드 골프장 3,000㎡ 1면- 축구장 15,000㎡(1면) - 풋살장 1,400㎡(1면) - 족구장 240㎡(1면)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12. 14.
  •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일출 – 5 (2024.11.03.) 문무대왕 수중릉    신라 제 29대 왕, 태종무열왕은백제, 고구려를 물리치고 삼국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을 이루었다.삼국통일 과정에 무열왕이 돌아가자 문무왕이 뒤를 이었다. 문무왕의 이름은 김법민(金法敏)으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큰아들일 뿐만 아니라김유신 장군의 둘째 여동생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와 외삼촌을 따라 백제정벌에 참여하였고 태종무열왕이 죽자 661년 신라 제 30대 왕으로 즉위하여 21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위에 올라 668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평정하고 이후 한반도에서 당을 물리치기 위해 8년간 수십 차례의 전투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이끌어 비로소 676년에는대동강과 원산만을 잇는 남쪽의 영토를 장악하여삼국을 통일을 이루었다.  한반도 남쪽 조그만한 지방에서 시..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1. 7.
  • 합천 가야산 소리길 - 1 (2024.10.26.)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다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총 6km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가야산 입구의 둘레길이다  탐방로는 소리길 입구~농산정 구간, 농산정~길상암 구간, 길상암~영산교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전 구간을 걷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소리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아울러 이 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하여 노약자나 장애인 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계곡의 물소리와 .. 공감수 4 댓글수 4 2024. 10. 28.
  • 양산 황산공원 - 경상남도 지방정원 (2024.10.18.) 경남 두 번째 지방정원 지정, 양산 황산공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잠깐 한숨 돌릴 수 있는 공간. 느긋한 발걸음으로 강바람 맞으며 탁 트인 시원한 경치 속에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 양산시민들이 생각하는 황산공원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제3의 공간'이다.  '제3의 공간'은 1989년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가정과 직장 외의 비공식적인 공공생활을 영위하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이후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올든버그는 카페나 펍처럼 친교나 소통의 공간을 말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집과 직장만을 오가는 단조롭고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난 해방구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코로나19로 갑갑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늘어진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하.. 공감수 18 댓글수 19 2024. 10. 22.
  • 양산8경 임경대 해넘이 (2024.10.12.) 오봉산 임경대(臨鏡臺)  소재지 :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72-4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던 통일신라 시대의 정자이다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 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에 낙동강에 연한 화제 들판이 펼쳐졌다오봉산..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0. 14.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가시연꽃 - 그대에게 행운을 (2024.09.08.) 우포늪 생태체험장 가시연꽃  7월 초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에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며 개화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한달 정도 빠른 시기에 개화하여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우포늪에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쪽배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일년생 수초이며,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1속 1종밖에 없는 식물로서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20cm에서부터 큰 것은 2m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광택이 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으로 이 꽃을 발견한건 큰 행운.. 공감수 3 댓글수 3 2024. 9. 10.
  • 진주 강주연못 생태공원 (2024.08.10.) 강주연못 생태공원  한자 - 康州池生態公園이칭/별칭 - 강주진영터,강주연못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집필자 우연섭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소재의 강주연못 일대에 조성된 생태공원. [개설] 경상남도 진주시는 2005년 7월 25일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소재의 강주연못 일대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강주연못은 연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유명하여 오래 전부터 시민들이 즐겨 찾던 곳이며, 각종 수생식물과 오래된 고목들로 이루어진 숲이 형성되어 있다. [변천] 1379년(고려 우왕 5)에 배극렴(裵克廉)이 강주진장(康州鎭長)으로 있으면서 남해안을 노략질하는 왜구들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강주진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강주진영 터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8. 12.
  • 2024 함안 연꽃테마파크 - 17 (2024.07.26.) [ 함안 연꽃테마파크 ]      함안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는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의 1 일원의 천연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친화적 테마공원이다.  지난 2010년부터 3년간에 걸쳐 조성됐다. 10만9800㎡에 달하는 이곳에는 홍련과 백련, 수련 등의 연꽃을 비롯해물양귀비, 물아카시아, 물수세미, 무늬창포, 좀개구리밥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공존한다.   연꽃은 홍련과 백련이 주를 이룬다.법수면 옥수늪에서 자생하는 토종연꽃인 ‘법수홍련’은 경주 안압지 연과 유전자가 동일한 신라시대 연이다. 키가 작고 은은한 연분홍색 꽃잎과 특유의 강한 향기를 품고 있다.지난 2007년 서울 경복궁의 경회루 연꽃 복원 품종으로 선정돼 서울로,2016년는 경북 울진의 지역명소인 연호정으로도 보내진 품종이다.   특.. 공감수 0 댓글수 2 2024. 7. 29.
  • 장마속에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개개비를 찾다 (2024.07.14.) 주남저수지 개개비  새벽부터 장맛비가 뿌리는 주남저수지 둑방과 연꽃단지에는 비안개가 자욱하고유독 개개비 노랫소리만 드 높다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에 여름철새 개개비가 찾아왔다 개개비는 꽃봉우리에 앉아서 쉴새없이 여름을 노래한다날씨가 더우면 연잎 밑에서 쉬기도 하고짝을 찾기 위한 '구애의 노래'를 목청껏 부른다 개개비는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번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대표적인 여름 철새이다 몸 길이는 16~20 cm로서지저귀는 소리는 꽤 시끄러운 편이며 멀리까지 잘 퍼져나간다우리나라를 포함해 몽골 중부, 아무르 지역, 중국 동북부,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인도차이나반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서 주로 월동한다 멀리 앞산에 흰 구름이 간혹 피어오르고  개개비는 홀로 이꽃 저꽃을 옮..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7. 16.
  • 고성 상리연꽃공원 ( 2024. 07.07. ) 고성군 상리연꽃공원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위치한 상리 연꽃공원은사용할 수 없게 된 마을의 소류지를 활용, 약 2만 ㎡의 부지에 수련을 위주로홍련, 백련, 노랑어리 연꽃 등 갖가지 연꽃을 식재해 조성되었다 상리연꽃공원 중앙에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있는 큰 돌을 놓아 만든 운치있는 징검다리가 있어연못을 둘로 나누어 수련단지와 백련단지로 구분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연못 한가운데까지 데크로 연결된 정자, 지락정도 있다 연꽃공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다양한 수련의 형태와 서식모습을 관찰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상리연꽃공원 주변의 생명환경농업단지와 연계해시골들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로도 조성되어 있다 고성 상리면에는 이무기 전설이 깃든  사찰인 와실사와 척번정리 조동마을 입구에 천상..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11.
  • 창원 주남저수지 생태공원 연꽃단지 (2024.07.06.) 주남저수지 생태공원 연꽃단지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주남저수지 생태공원에 연꽃이 일제히 피기 시작했다.이달 초부터 2만8천㎡에 달하는 연꽃단지에 연꽃이속속 개화하고 있다 연꽃단지는 원래 논이었다.창원시는 철새 쉼터를 만들려고 농민들로부터 논을 사들여서봄부터 가을까지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연꽃을 심었다. 철새가 많이 찾는 겨울에는연 줄기를 잘라낸 뒤 물을 채우고 무논을 만들어철새들이 쉬도록 하고 있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가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 알려져방문객의 대부분이 동절기에만 집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연꽃단지를 하절기에 주남저수지 대표적 브랜드화 함으로써사계절 방문하고픈 주남저수지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연꽃단지내 일부에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들이자연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7. 8.
  • 창원수목원 가는 길 (2024.05.12.) 도심 속 휴식공간 ‘창원수목원’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된 창원수목원(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 14-1)은 자연과 식물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일상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창원수목원은 축구장 15개 면적, 10만 4716.5㎡ 부지에 ‘하늘정원’, ‘유럽식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등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공립수목원은 31곳이 있다. 창원수목원은 진주에 위치한 경남도수목원과 거창 금원산 생태수목원에 이어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창원 수목원의 가장 큰 장점은 창원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다. 지난 201..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15.
  • 창녕 우포 쪽지벌의 아침 (2024.04.28.) 우포牛浦우포늪, 소벌못, 이지포 요약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과 유어면ㆍ대합면에 걸쳐 있는 늪지성 호수.  일명 소벌못ㆍ이지포(梨旨浦)라고도 한다.면적은 2.505㎢에 달하며, 가로 약 2.5㎞, 세로 약 1.6㎞이다, 홍수 때는 면적이 확대된다. 자연환경우포는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습지이다. 동쪽으로 대대제방을 경계로 농경지가 많으며, 다른 방향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의 유역에 있는 이 호수는 낙동강의 배후습지(背後濕地)로 형성되었는데, 원래는 대지면 일대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큰 늪지였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 제방을 쌓고 인공적으로 배수하여 많은 부분을 농경지로 개간하여 지금의 모양을 갖추었다. 현재는 영구호소성 습지로서 규..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2.
  • 김해 화포천습지 - 8 (2024. 04.) 김해 화포천습지는 원형이 잘 보전된 국내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이며 국내 습지보호지역(하천) 중 가장 많은 멸종위기종과 희귀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멸종위기종 등의 서식지 보전과 체계적인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복원과 관리를 위해2017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습지보호지역은 화포천습지 전체 면적(3.1㎢) 중 경작지,비닐하우스 등 지장물이 없고 하천 습지 생태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 습지 중·하류 지역이다. 현재 습지보전을 위한 김해시의 의지와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생태복원 노력으로 생태 체험, 환경교육, 생태관광 등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30.
  • 창녕 우포늪의 아침 - 12 (2024.04.28.) 창녕 우포늪  우포늪은 원시의 숨결이 느껴지는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자그만치 면적이 70만평. 모래벌 사지포와 쪽지벌이 있는 창녕 대합면,이방면, 유어면, 3개면(14개 마을)에 걸쳐 있다. 이곳은 갈수록 많은 늪들이 시골마저도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그야말로 생태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 하겠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드넓은 늪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봄을 맞아 수많은 물풀들이 살며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부들과 창포, 갈대,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마치 '원시'상태를 그려내는 듯하다. 이 우포ㆍ목포늪은 창녕군 이방면과 대합면 등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소하천 폭이 좁아지면서 이뤄진 것(가로 약 2.5Km,..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29.
  • 가덕도에서 철새를 만나다 (2024.02.11.) 부산 가덕도 가덕도는 보개산이 바다 가운데 침몰되었다가 다시 솟아서 이루어 졌다는 전설이 있는 부산 최대의 섬이다. 최고봉인 연대산(459.4m)을 위시하여 수많은 산들이 펼쳐져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동북쪽으로 눌차·동선 사이를 이어주는 주변 백사장에서부터 기도원앞 바닷가의 경관, 동남쪽으로 대항 새바지의 넓은 자갈밭과 용두암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동백숲과 아동섬일대와 동두말, 가덕도 등대 주위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서남쪽으로 돌아 외양포 해수욕장, 두문의 길게 뻗은 솔섬, 천수말 코바위 등 가덕도는 해금강 절경을 방불케 한다. 역사의 섬, 가덕도 가덕도는 역사의 섬이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고,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일본의 침략이 잦았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군사기지와 곳곳에 성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15.
  • 김해 화포천 철새탐방 - 7 (2024.02.04.) 김해의 자랑, 경남의 보물 『화포천』 1. 화포천 습지를 소개합니다. 화포천은 경남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13개의 지천과 합해지며 남에서 북으로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낙동강과 만나는 하천입니다. 화포(花浦)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화포천의 중간지점인 안하리 옆의 산 이름이 화산(花山)으로 그 아래 포구가 있어 화포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전해집니다. 화포천 습지는 화포천의 중류로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로 길이 8.4km, 전체 면적 3.1km​2에 이릅니다. 과거에는 훨씬 더 큰 규모였지만 제방이 설치되면서 하천을 따라 일부분만 습지로 남은 것입니다. ​ ​하천형 배후습지란 평상시에는 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지만, 하천의 하류에 ..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2. 5.
  • 김해 화포천의 겨울 - 7 (2024.01.28.) 아름다운 화포천 김훤주 2021. 10. 10. 07:53 김해 화포천의 사계절은 아름답다. 봄이면 왕버들 가지 위로 몽글몽글 연초록이 얹어지고 물 위에 펼져진 마름·생이가래·자라풀·개구리밥이 생기를 더해가는 여름날에는 들판에 흩어져 있던 왜가리·백로·해오라기 한두 마리 점점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가을바람에 속절없이 흔들리던 갈대들 그 속삭임이 옅어지면 어느새 찾아든 새들로 곳곳이 북적인다. 끼룩까룩 기러기 울음소리는 화포천의 적막을 가르고 오리 떼의 경쾌한 날갯짓은 장관을 이룬다. 덩달아 우아하게 하늘을 수놓는 덩치 큰 고니들도 자태가 근사하다. 아담하지만 넉넉한 화포천은 언제 어디서든 오목조목한 풍경들이그림처럼 눈에 담긴다. 물과 뭍이 붙어 있어 물안개에 자욱하게 젖는 새벽 습지는 환상적이다. 게다가..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 29.
  • 창녕 우포늪의 아침 - 11 (2024.01.14.) 우포, 가난한 생명들의 별유천지 곽병찬의 향원익청(香遠益淸) 창녕은 경상남도에서 경작지가 가장 넓다는 곳. 그런 고을에서 굳이 상습침수지로 들어오게 된 사람들의 사연은 더 말해 무엇할까. 마을 사람들은 대대로 늪에 나가 붕어 가물치 잉어를 잡고, 논우렁이 대칭이 말조개를 캐어, 식구를 먹이고 아이들을 키웠다. 해는 사초군락을 넘어 옥천리 뒷산으로 기울고, 하늘과 구름과 갈꽃과 늪은 노을에 젖어든다. 다시 1억4천만년 전 별들이 하늘에 뜨고 우포늪에 잠긴다. 그곳에 살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무엇이든 시가 되나 보다. 공연히 가난한 이들의 별유천지라 할까. 늪은 푸르고, 들은 황금빛이었다. 이미 추수를 끝낸 논에선 농민들이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양파 모종을 심고 있었고, 하늘이 잠긴 호수에선 텃새와 철새..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1. 17.
  • 김해 화포천의 겨울 - 6 (2024.01.13.) 망가진 습지에서 생명의 습지로 변한 ‘화포천습지’ 김해 화포천은 길이가 21.2㎞, 유역면적이 137.45㎢에 달하며, 자연형 하천습지의 특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대표적 습지 중 하나지만. 과거에는 하류에 매립장이 들어설 정도로 방치되고 오염되어 있었다 하지만 2008년 노무현 대통령이 화포천 생태환경복원에 나서면서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생태계를 복원하여 현재는 멸종위기 생물 13종이 서식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 종인 황새(봉순이)가 도래하는 등 현재는 김해의 대표적 생태계 우수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된 의미가 있다 화포천과 봉하마을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화 사업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등을 실시하여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갖추고 매월 특색있는 생태체..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1. 16.
  •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2023.12.30.) 천년 고도 경주의 새 핫플 예약 ‘경북천년숲정원’ 정원은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인공적인 공간이지만,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는 공간을 정원이라고 정의하는지 모른다. 정원은 계절에 물들고 계절을 넉넉히 품는다. 싹을 돋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마른 가지만 남게 되는 순간까지도 매 순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경북 경주에 새로운 정원이 문을 열었다. 경북천년숲정원이다. 경북도 1호 지방정원(지자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등록된 지방공원이다. 앞으로 국가정원(국가가 관리하는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태화강 국가정원 등 2곳)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늦은 봄날 경북천년숲정원의 매력을 찾아 떠났다. ■외나무다리.. 공감수 2 댓글수 3 2024. 1. 9.
  •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및 파도소리길 (2023.12.30.)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은 2012년 양남면 읍천 리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세상에 나왔다.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보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이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 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 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9월 천연 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 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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