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남 건축문화제 ( CECO )

 

 '경남건축의 미래를 본다' - 건축문화제 개막

 

 

 21세기 친환경건축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지역 건축인들의 잔치인 2011 경남 건축문화제가 8일 오후 경남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11월8일-11월12일까지)

 '경남의 색(色) - 어제와 오늘의 장소'를 주제로 경남도와 사단법인 경남건축문화연합(회장 마춘영)이 공동 주최한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대상제, 경남건축대전, 집그리기대회 등 도내 3개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비롯해 건축사ㆍ교수 초대전, 일본 쿠마모토현 아트폴리스 건축작품전 등이 동시에 열렸다.

 

 주최측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그동안 지역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건축문화를 감상할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오후에 열린 친환경 건축 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 최만진 교수 등 전문가들이 '자연과 화합하는 친환경 생태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9일에는 향후 경남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경연장인 건축올림피아드가 열렸다.

 

 경남건축문화연합은 경남건축사회, 건축가협회 경남지회, 건설협회 경남도회, 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등이 참여해 지난 8월 창립됐다.(출처 : 창원 연합뉴스 정학구 기자)